이어 “1986년 청주지검 초임검사 시절 전경환(전 전 대통령의 동생) 새마을 사무총장이 청와대 파견검사 해 주겠다고 찾아오라고 했을 때 거절한 일이 있다”며 “그 때 거절했기 때문에 1988년 11월 5공 비리 사건 중 노량진수산시장 강탈사건을 수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1988년 서울 남부지청 특수부 검사로 재직하던 홍 의원은 당시 노량진 수산시장...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 씨가 21일 사망했다. 향년 79세.
22일 전 전 대통령 측과 삼성서울병원 등에 따르면 전 씨는 그간 뇌경색과 다발성 심장판막 질환 등의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전 전 대통령의 막내동생인 전씨는 군인 출신으로 예편 후 삼성그룹 비서실에서 근무했다. 청와대 경호실...
하지만 당시 전두환의 동생 전경환은 76억 원을 횡령했지만, 고작 7년 형을 받았고 3년을 살다가 석방됐다.
이러한 사실에 불만을 품은 지강헌 일당은 결국 탈주를 감행했다. 실제로 당시 지강헌은 인질들에게 전두환의 사가였던 연희궁으로 가 전두환을 만나려고 했으나 경비가 삼엄해 포기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16일 지강헌과 탈주범들은 다섯 번째...
처남 이창석 씨가 6억6천700만원, 동생 전경환 씨가 4억2천200만원을 체납했다.
반면 법인 고액체납 1위는 과거 용산 역세권 개발 시행사였던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PFV)로 552억1천400만원을 체납했다.
이어 효성도시개발(192억3천800만원), 지에스건설(167억3천500만원·GS건설과 무관한 회사), 삼화디엔씨(144억1천600만원)가 2∼4위에...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찰, 경찰, 국회의 3차례의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전경환 씨가 76억원 횡령죄로 1989년 징역 7년을 선고받았으나 실제로 2년 정도의 실형을 살다가 풀려나자 탈주범들은 돈 없고 권력이 없으면 중형을 받는 상대적 불평등에 분노했던 것이다.
특히 '유전무죄 무전유죄(돈 있으면 죄가 없고 돈 없으면 죄가 있다)'라는 말을 남긴 지강헌은 500만원을 훔친 죄로 잡혀 징역 7년에 보호감호...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류하고 지난 이틀 연속 자녀 소유의 회사 등 30곳을 전방위로 압수수색하며 그림·도자기·황동 불상 등 100억 원대의 차명재산을 찾아냈다.
앞서 서울시는 전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전경환 씨가 수익자로 돼 있는 1억8천만원 상당의 노후연금 전액을 본인 동의하에 추심한 바 있다.
또 압수수색을 당한 곳은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 소유의 출판사인 시공사와 허브빌리지, 비엘에셋 등 12곳과 전재국, 전재용, 전효선, 이창석, 손춘지(전경환 처) 주거지 5곳 등 모두 17곳이다.
시공사는 1990년 법인으로 출발한 국내 최대 출판사로 전 전 대통령의 불법 비자금이 유입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숨겨둔 둔 비밀금고를 찾기 위해...
서울시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씨(71)가 체납한 6억여원의 세금 중 1억8000여만원을 받아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씨가 내지 않은 지방소득세는 모두 6억2219만원으로 시는 지난달 수익자가 전씨로 돼 있는 1억8402만원 상당의 노후연금 전액을 추심했다.
전씨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매달 70만원씩 노후연금 보험료를 납부, 2008년부터 사망 때까지...
주먹계의 '원로' 대접을 받고 있어 2007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칠순 잔치에는 전국 주먹 2000여명이 하객으로 몰렸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대륜고 3년 선배이고, 유도·씨름 등을 통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씨와 친해졌다.
현재는 서울에서 건설업 등에 관여하고 있으며, 대구 수성구에 있는 집에 한달에 한두 차례 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 후반 대검 중수부에 파견돼 전경환 새마을운동본부장 비리사건 수사에 참여했다. 2002년엔 일부 반대를 무릅쓰고 병풍사건 장본인 김대업씨를 구속수사해 강단을 드러내기도 했다. 부산지검 1차장 때 항운노조비리사건 수사 지휘로 대검 중수부가 주는 `올해의 특별수사상'을 받았다.
핵심 지방청인 인천과 부산지검 차장검사와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