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로 재무 불확실성을 해소한 메드팩토가 혁신 신약개발에 속도를 낸다. 대장암 대상 백토서팁 병용요법의 글로벌 임상이 내년 본격화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741억 원 규모의 자본금을 확보했다.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 실권주 일반공모 후 최종실권주는 대표 주
글로벌경기 부진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어려운 투자 여건이 지속되면서 바이오업계에 대한 투자 열기도 급속히 얼어붙었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일부 기업에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위해 일부 파이프라인 임상을 중단하거나, 유상증자 등의 방식으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만 1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기업이
메드팩토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1158억7500만 원 규모의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주 수는 보통주 1250만 주,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9270원이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59주이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10월 5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28일이다.
메드팩토는 유상증자
디지탈옵틱이 케이피엠테크 및 엔케이파트너스 등을 대상으로 발행한 전환사채 납입이 완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행한 전환사채에 케이피엠테크가 80억 원을 납입하고 엔케이파트너스 등이 60억 원을
납입해 총 14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투자로 케이피엠테크는 향후 전환권 행사 시 디지탈옵틱 지분 11.2%를 보유하게 되며
자회사 케
해상운송업체 흥아해운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 증대에 나선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341억2500만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기준주가 대비 할인율은 25%이며 최종 실권주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전량 인수한다.
회사 측은 “최근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물
유아이에너지나 자산건전성 회복 기대감에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유아이에너지는 18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전일대비 110원(3.39%) 오른 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은 최근 "재무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한 뒤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
대우증권의 '10년 묵은 숙제'인 비대우채 관련 수익증권 소송이 드디어 해결됐다.
대우증권은 14일 대법원에서 진행된 비대우채 관련 수익증권 소송 선고 결과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1999년 IMF위기 상황 및 대우그룹 사태등으로 금융시장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우증권이 펀드(증권투자신탁) 내 투자자산의 유동성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