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시 포트홀 주의, 태풍 할롱 북상
장마철 운전 시 포트홀 주의가 요망된다.
괌 서쪽에 머무르던 제11호 태풍 할롱이 뒤늦게 북상하며 폭우를 예고한 가운데 도로에 포트홀이 급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포트홀은 장마나 태풍 등 집중호우 이후 도로가 패이는 현상이다. 도로 곳곳에 생긴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운전자가 갑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거나
집중호우가 많이 내리는 6~8월에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6만766건이 발생해 177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6~8월에 674명이 사망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38%를 차지했다. 장마철이 껴있는 7월의 경우 빗
해마다 증가하던 장마철 교통사고 사상자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교통 당국의 꾸준한 홍보활동 강화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향상으로 하루 평균 사상자가 전년 대비 1.2% 줄어든 것이다.
7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장마철 교통사고 사상자는 하루 평균 4303명으로 전년(4358명)보다 1.
최근 집중 호우로 전북 군산에서만 2200여대가 물에 잠기는 등 전국에서 차량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라 피해액이 200억원을 넘어섰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손보사에 접수된 차량침수 피해 건수가 2751건에 달했다. 이번 주에도 '가을장마'가 이어져 올 여름 전체 침수 차량은 3000~4000대에 달할 전망이다
가을장마로 인한 침수 차량이 3000대에서 4000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폭우가 쏟아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손해보험사에 차량 침수 사고 2751건이 접수됐다.
또 이번 주에도 가을장마가 이어져 올 여름 전체 침수 차량은 3000~4000대에 달할 것으로 손보업계는 추정했다.
현재 신고된 피해액만 190여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