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트랙 성희롱…임효준, 女선수들 앞에서 황대헌 바지 내려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23·고양시청)이 여자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황대헌(20·한국체대)의 바지를 내려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임효준이 황대헌의 바지를 벗긴 것은 지난 17일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진천선수촌에서 동반 암벽 등반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빚어졌다. 대한빙상경기연
쇼트트랙 선수 임효준(23·고양시청)이 여자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황대헌(20·한국체대)의 바지를 내려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임효준이 황대헌의 바지를 벗긴 것은 지난 17일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진천선수촌에서 동반 암벽 등반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빚어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훈련 도중 임효준이 앞서 암벽을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ㆍ러시아명 빅토르안)이 당시 미국 귀화도 고려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뉴욕타임즈는 10일 의 귀화에 얽힌 소식을 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안현수는 한국 내 파벌 다툼, 소속팀 해체 등의 사정으로 인해 국적 포기를 결심하고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이와 관련 그가 최종 귀화 후보지로 러시아와 함께 미
쇼트트랙 제왕 안현수가 러시아로 잠시 떠나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안현수의 아버지인 안기원씨는 12일 "공부도 하고 바람도 쐴 겸 1년 일정으로 러시아에서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현수는 오는 16~1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이달 말 떠날 예정이다.
안기원씨는 러시아 빙상연맹의 요청으로 지난 1월부터 협상을 해 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