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1일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증인출석 여부를 놓고 협상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여야 국조특위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증인 협상에 나섰으나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는데 그치고 결렬됐다. 이에 따라 사실상 청문회 일정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홍 의원은 협상 결
여야는 7일 활동 종료하는 국회 자원외교 국정조사특위의 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었으나 증인채택 등에 대한 기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새누리당은 자원외교 국정조사 기간 연장 조건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회 공무원연금개
여야는 4월 임시국회의 대정부질문에 나설 질문자를 6일 확정했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열리며 모두 24명이 나설 예정이다.
자원외교 국정조사, 공무원연금 개혁, 세월호 1주기, 방위산업 비리, 노동 문제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성과 없이 끝날 것으로 보이는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와 관련 “제가 (청문회에) 나가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도 나오시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새누리당은 제가 증인으로 나가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나온다고 한다. 좋다”며 이 같이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성과 없이 끝날 것으로 보이는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와 관련 “제가 (청문회에) 나가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께서도 나오시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동안 한 차례의 청문회도 열지 못한 채 종료를 앞둔 특위가 문 대표의 승부수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
여야는 1일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활동기간 연장을 위해 협상을 가졌지만,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국조 특위는 청문회를 열지 못한 채 오는 7일 활동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노영민 특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위 활동기간을 25일 연
여야는 24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또 ‘사회적경제기본법’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례회동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우선 여야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회동해 4월 임시국회 일정 및 원내 현안을 논의, 4개항의 합의사항을 끌어냈다.
1.박상옥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청문특위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실시하되, 일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서 정한다.
2.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 기간 내에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자원외교 국조특위)의 24일 기관보고에서 캐나다 하베스트사(社)의 하류부문(수송ㆍ정제ㆍ판매) 자회사인 ‘날’(NARL) 인수에 따른 손실을 놓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책임론이 도마위에 올랐다.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2009년 하베스트사와 M&A(인수합병)를 진행하면서 함께 인수한 ‘날’
‘2월 임시국회’가 2일부터 한 달간 회기로 열린다. 여야는 이번 회기동안 증세 등 핵심 쟁점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임시국회는 난항이 예상된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 세제개편, 개헌,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등의 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정산 사태를 거친 증세의 경우 이번 회기 내 최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내용이 공개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을 두고 “온통 본인의 치적에 대한 자화자찬뿐으로, 이른바 ‘자뻑용’ 회고록”이라고 비판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말 이 전 대통령의 임기 5년이 자랑스러운가”라면서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서 대변인은 “MB정부는 임기 내내 자
◇ 위메프 ‘갑질’ 논란, 해고 11명 모두 합격 조치
소셜커머스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가 최근 수습 영업직원에게 정직원 수준 업무를 시킨 후 전원 해고한 사건과 관련해 머리를 숙였다. 해당 수습직원 11명 전원을 최종 합격시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위메프의 빠른 대처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는 위메프 회원탈퇴가 줄을 잇고 불매운동 조짐
여야는 8일 역대 정권의 자원외교 문제를 조사하기로 하는 내용의 국정조사 계획서 합의안을 도출했다. 기간과 범위 등에 대한 야당의 양보로 합의안을 이끌어 냈지만 양측은 세부사항을 놓고 여전히 팽팽히 대립하면서 이후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자원외교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 직후 브리
자원외교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과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첫 회동을 갖고 있다. 권성동 의원과 홍영표 의원은 이날 첫 회동을 갖고 자원외교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자원외교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과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첫 회동을 위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권성동 의원과 홍영표 의원은 이날 첫 회동을 갖고 자원외교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국회가 이번 주에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와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를 본격 가동한다. 두 특위는 여야간 합의로 지난달 29일 구성이 의결됐지만, 인선을 둘러싼 진통으로 해를 넘기면서 100일의 기본 활동기간 가운데 일주일 넘게 허송했다.
두 특위는 금주 지각 출범을 하더라도 가동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위 구성부터 역할, 의제, 증인 채택 등을 놓고
새누리당은 26일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 9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특위 간사로는 권성동 의원을 선임하고, 조해진 의원과 김상훈·김태흠·이채익·이현재·전하진·정용기·홍지만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이 대거 참여해 자원외교 전반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
여야는 23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다루기 위한 국회 운영위를 내년 1월 9일 소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파행된 12월 임시국회는 엿새 만에 정상화됐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토위 간사가 참석한 '4+4'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