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가 수수료 인하에 이어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협상권 부여’라는 파고를 맞닥뜨릴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자영업자의 협상권 부여 요구와 관련해 부처에 ‘확대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하지만 카드업계는 현행 적격비용 산정 체계 위반과 협상권 부여 범위 조정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자영업계가 14일 문 대통령을
당정은 26일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공정하게 하기 위한 카드 수수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여력이 있는 1조4000억 원 가량의 수수료에 대해 인하를 단행하며 소상공인들은 매출액에 따라 최대 1.4%의 우대 수수료를 받을 전망이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카드 수수료 개편 방안 당
카드노조와 소상공인 단체가 23일 수수료 인하를 재검토하고 대형가맹점과 중·소가맹점 차등 수수료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다음 주 초, 정부의 카드수수료 재산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지 주목된다.
카드노조는 23일 “양측은 여당의 노력으로 만남을 진행했으며 4차례 만나 4가지 공동요구과제를 도출했다”고 밝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새로운 금융사의 시장 진입을 위해 빅데이터와 핀테크 분야 등 과감하고 혁신적인 시도가 이루어지도록 금융규제 체계를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9일 예금보험공사에서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I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분보유 규제를 합리화하고,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제약하는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한낮의 더위는 여전하다. 버스나 지하철의 에어컨은 한 달 넘도록 강한 냉풍을 뿜어댄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에어컨 바람을 반기는 건 아니다. 사람의 체질이나 몸 상태에 따라 누구에게는 시원한 바람으로, 또 다른 누구에겐 차디찬 칼바람으로 다가온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어떤 사람이 에어컨을 꺼 달라고 요청했다가 주변 사람들의 항
내년도 세법 개정안에 개인사업자 신용카드 매출세액 우대공제 적용시한을 2020년까지 2년 더 연장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해당 제도는 최대 500만 원까지 부가가치세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해 자영업자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여준다. 하지만, 정부가 내년부터 카드 수수료 인하를 단행할 뜻을 밝힌 상황에서 이번 신용카드 매출세액 공제 연장 결정은 오롯이 시민 부담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의원은 11일 자영업자들의 아침 영업 개시 시간대 카드수수료를 인하해줄 것을 조세당국에 제안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신 의원은 이날 서울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현금우대 카드결제 기피는 오랫동안 지속돼온 문제인데, 특히 아침이나 영업개시 시간대에 카드결제에 대한 사업자분들의 기피 현상이 매우 높아
당정은 4대 서민금융상품(햇살론·새희망홀씨·미소금융·바꿔드림론)의 연간 공급 규모를 기존 연 4조5000억원에서 5조700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34.9%에 달하는 대부업 최고 금리는 29.9%까지 낮추기로 했다.
새누리당과 금융위원회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 대응책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서민금융지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