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조선업계, 특별연장근로가 해법?"연장 근무보다 고용" vs "동시 작업인력 한계"
특별연장근로 가용 기간을 늘리는 등 정부의 주 52시간제 완화 기조에 대해 조선업계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9일 조선 분야에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특별연장근로 활용 가능 기간을 180일로 한시 확대하고 외국인 인력을 집중적으로 도입하기로
2020년 3월 23일은 100년 세계 자동차사(史)에서 큰 방점을 찍을 기록적인 날이 될 것 같다. GM, 포드, 폭스바겐, BMW, 도요타, 혼다, 현대자동차 등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지난주 일제히 북미·유럽공장을 한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공장폐쇄 기간의 전후 날짜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3월 23일부터 거의 모든 회사가 공장 문을 닫게 된다.
조선업 등 주력산업 침체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불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조업이 타 산업과 비교해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협력업체 비율이 높아서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지수는 97.0(2015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했다.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은 올해 2월부터 8개월째 감소세다. 이에 따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