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재계 총수는 누구일까. 우리나라 재계 2위인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다. 정 회장은 등기이사로 있는 현대차에서 40억원, 현대모비스에서 30억원 등 모두 70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한 달에 6억원 가량 받은 셈이다.
그러나 진짜 ‘연봉왕’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다. 등기임원 연봉 공개가 법률로 의무화되면서 등기임원직을 슬
국내 주요 그룹 상장법인의 등기임원 연봉공개가 2년째 진행됐습니다. 올해엔 지난해와 달리 총수 일가 대부분이 연봉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전문경영인(CEO)의 보수가 상대적으로 주목받았다고 합니다.
앞서 최태원 SK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은 지난해 주요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물러났습니다. 일각에서는 등기임원 연봉 공개의 취지인 ‘책임경영’ ‘투
국내 주요 그룹 상장법인의 등기임원 연봉공개가 2년째 진행됐다. 올해엔 지난해와 달리 총수 일가 대부분이 연봉공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전문경영인(CEO)의 보수가 상대적으로 주목받았다. 앞서 최태원 SK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은 지난해 주요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물러났다. 일각에서는 등기임원 연봉 공개의 취지인 ‘책임경영’, ‘투명경영’이 2년이
◆ 국민연금 100만원 수급자, 이달부터 1만3000원 더 받는다
그동안 월 100만원을 받던 국민연금 수급자는 이달부터 101만3천원을 받게 됩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금 수령액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개정안이 시행돼 2016년 3월까지 적용됩니다.
국내 239개 주요 그룹사 중 15.5%인 37개 그룹의 오너 일가가 보수 공개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등기임원 연봉 공개가 법률로 의무화된 2013년 11월 이후 11개 그룹사에서 오너 일가 구성원이 등기임원직에서 사임했다.
1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에 따르면 국내 239개 주요 그룹 오너들의 보수
대기업 등기임원 연봉공개 마감일인 31일 주요 기업 고위 경영진의 연봉이 공개된 가운데 유통·식품업계 ‘연봉킹’은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이 차지했다. 주요 그룹의 최고경영자들은 평균 40억~50억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이 이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손경식 회장은 급여 27억6000만원, 상여금 28억4200만원 등
한진칼은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조양호 회장에게 지난해 총 16억1063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해 3월 한진칼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등기이사 자격으로 연봉공개 대상이 됐다.
한편 연봉 5억원 이상 상장사 등기임원은 2013년 기업 임원의 개별 보수를 공개하도록 한 자본시장법에 따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봉을 공시해야 된다
주요 대기업 등기임원들의 2014년도 연봉 공개가 시작됐다.
LG디스플레이는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한상범 대표이사 사장의 지난해 연봉이 14억8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2014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한 사장에게 급여 10억4600만원, 상여 3억6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 사장의 연봉은 지난해(11억5200만
등기임원 연봉 공개를 앞두고 대기업들이 올해도 여전히 눈치를 살피는 분위기다.
수백 개 기업이 같은 날 몰아치기 주주총회를 여는 '슈퍼 주총데이' 양상과 엇비슷하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대기업 그룹은 약속이나 한 듯 31일 등기임원 연봉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2013년 11월 자본시장법
등기임원 연봉공개의 후폭풍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세간에서 나오는 비난의 화살 대부분은 재계 총수들의 고임금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보수 공개는 지난해 4월 30일, 연간 5억원 이상 등기임원의 보수를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처음 시행됐다. 입법 당시 사생활 침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7일 연봉공개 대상을 고액연봉을 받는 비등기 임원에게까지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 ‘시기상조’라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연봉공개를 비등기 임원에게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있다’는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전면 확대는 시기상조이며, 해외의 경우에도 그렇게까지 미등기
상장사 임원 연봉공개의 후폭풍이 금융권에서 퇴직금의 적정성과 형평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퇴직금 산정의 결정적 요소인 누진율에서 최고경영자(CEO)가 일반 직원의 4~5배에 달해 샐러리맨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운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뚜렷한 기준 없이 CEO의 영향권에 놓인 이사회에서 거액의 퇴직금 지급을 결정하거나,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 4사 대표이사 연봉이 오너와 전문 경영인 사이에서 극과 극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정유 4사가 발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지난해 연봉으로 총 112억500만원을 지급했다. 최 회장의 연봉에는 기본 급여 24억원, 성과금 88억원, 복리후
◇ 태안 5.1 지진·서울 인천 여진… "한반도, 안전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한반도, 안전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홍태경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 과학과 교수가 지난 14일 MBC 이브닝뉴스에 출연해 한 말이다. 그는 "지금 한반도와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역대 가장 큰 관측이 있었는데 93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 교수는 "한 40회 전후가 한반
등기임원 연봉공개
롯데그룹의 오너 일가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신영자 호텔롯데 사장, 신동주 일본롯데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중 그룹 계열사로부터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연봉킹은 신 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사장으로 나타났다. 신 사장은 호텔롯데에서만 32억원의 연봉을 수령해 단일 계열사 내에서도 1등이다.
1일 롯데그룹의 17개 계열사의 사
윤영두 전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지난 한 해 동안 총 18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여기에는 12억원이 넘는 퇴직금도 포함돼 있어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의 지난해 총액 보수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아시아나항공이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17억94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이 금액에는 급여 3억3300만원, 임원 퇴직소
등기임원 연봉공개
유통·식품업계 오너 중 최고의 연봉을 받은 인물은 오리온 담철곤 회장 이화경 부회장 부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오리온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담철곤 회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53억9100만원에 달했다. 이화경 부회장은 43억79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두 사람의 연봉은 합해서 모두 97억7000만원으로 100억원에 육박한다.
등기임원 연봉 공개
국내 대기업 등기임원 중 6명이 지난해 1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전자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대기업의 사업보고서는 재계 총수는 물론 이름난 전문경영인들이 한 해 동안 받은 보수가 사상 처음으로 낱낱이 공개된 만큼 세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업체 CEO스코어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