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출범한지 보름 가량 지났다. 대통령 당선인 취임까지 인수위에 주어진 시간은 약 2개월이다.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새정부의 방향과 국정과제를 제시하기엔 넉넉한 시간이 아니다. 여러 잡음이 일고 시행착오를 겪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다.
사실 대한민국 인수위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처음으로 인수위가 만들어진 건 19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내주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김은혜 대변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인수위 행정실장인 서일준 의원을 통해 박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퇴원 축하난을 전달했다.
윤 당선인은 서 의원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 퇴원하고 사저에 오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철규·박수영 등 현역 국민의힘 의원을 당선인 보좌역으로 인선했다. 정무 1팀장엔 정희용, 수행팀장엔 이용 의원을 임명했다. 이에 앞서 당선인 대변인으로는 김은혜 의원을 임명하면서 초선 의원 5명이 주요 인선에 포함됐다.
김은혜 윤 당선인 대변인은 11일 오후 공지를 통해 당선인 비서실 추가인선을 공지했다. 윤 당선인은 비서실장
박근혜정부 들어 미국 위스콘신 학맥은 2기 경제팀에서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장관급 인사에 이어 차관급 등 정부 요직과 정치인, 기업인까지 정ㆍ관ㆍ계에 폭넓게 포진하고 있어 신흥 파워동문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위스콘신 출신들은 경제부처 고위 관료들이 특히 많다. 이번에 내정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임이 결정된 윤상직 산업
‘위스콘신 학맥’이 박근혜 정부의 핵심 인맥으로 부상했다. 미국 위스콘신대에 유학을 다녀온 인사들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부터 새 정부의 청와대·내각까지 두루 포진, 새 정부 요직에 대거 진출한 ‘성균관대 인맥’과 함께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이 위스콘신대 매디슨교경영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재원 확보 문제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기획재정부는 당초 1월 말까지로 요구 받은 재원 마련 대책조차 아직 내지 않았다. 국정과제에 반영되는 공약도 203개에서 100개 안팎으로 추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부 공약은 호흡조절에 나선 모양새다. 더욱
강석훈 의원은 지난 4·11 총선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단 초선의원이지만, 짧은 정계 입문 기간에 비해 정계 인맥은 넓은 편이다. 2007년 대선 경선 무렵부터 박 당선인의 정책 자문을 담당하며 당시 함께 박 당선인의 경제교사 역할을 했던 안종범·이종훈 의원 등 친박계 인사들과 교분을 쌓아온 탓이다. 특히 소탈한 성격에 누구하고도 스스럼없이 어울
30대 남성이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 무단 침입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2일 오전 9시30분께 한 남성이 인수위 기자회견장 단상에 올라 “이현성이다. 올해 31살이고, 현재 거주하는 곳은 경기도 안양시”라고 밝히면서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말할 기회를 주신 높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7일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내 인수위 기자실 인터넷 서버에 북한 측의 해킹 시도 정황이 포착됐다는 발표에 대해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빚어진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기자실 해킹 논란에 대해 한나절만에 설명을 번복한 것이다. 또 북한 해킹 여부에 대해서도 “보안당국만이 알 뿐, 인수위 측은 확인할 수 없다”고 애매모호한 답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이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취임준비위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김진선 위원장은 11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공식기자회견장에서 유정복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준비위 위원에는 안효대 전 의원과 임종훈 인수위 행정실장, 강지용 전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번 인수위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세계 경제 환경 국제 관계가 크게 변하고 있는 대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인수위에서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제18대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인 인수위 활동에 들어간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6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마련된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일(7일) 박 당선인 주재로 인수위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시간은 오전이지만,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로 하겠다”고 말했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6일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인수위 운영기조와 예산안을 확정했다.
인수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약 50분 가량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임종훈 인수위 행정실장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운영기조를 의결했고 예산안 관련 이야기를 했다”며 “예산안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실장에 임종훈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임 위원장은 졸업과 동시에 입법고시에 합격(2회), 30년 가까이 국회 사무처에 몸담았다. 영국 런던정경대 및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한 후 국회 의사국장, 법제실장, 통일외교통상위·법제사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실장에 임종훈 새누리당 수원 영통지구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31일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위원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행정실장을 두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당선인의 공약 실천을 위해 국민대통과 청년특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