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는 HIV·AIDS 치료제인 이센트레스가 최근 대한에이즈학회에서 발표한 ‘2013 국내 HIV 감염인의 HIV·AIDS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임상진료지침 권고안’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HIV·AIDS 환자에게 1차적으로 추천되는 약제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개정 권고안에 따르면 치료 경험이 없는 HIV·AIDS 환자의 고강도 항레트로바이러스
다국적 제약사 애보트는 프로그레스(PROGRESS) 연구 분석결과 처음 에이즈(HIV)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들에서 '칼레트라'(성분명 로피나비어ㆍ리토나비어)와 '이센트레스'(랄테그라빌)의 복합요법이 '칼레트라'와 '트루바다'(테노포비어와 엠트리시타빈 복합제)의 복합요법과 비교해 바이러스 반응과 면역 반응이 유사하게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레
미국 머크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1일자로 새로운 계열의 HIV/AIDS 치료제인 '이센트레스(성분명 랄테그라빌)'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출시되는 첫 신약이다.
이센트레스는 통합효소 억제제로 불리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 계열 중 미국 및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된 약물로 HIV 증식에 필수적인 3대 효소(역전사효소, 통합효소, 단백분해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에이즈치료제 공급을 두고 골치를 썩고 있다. 공급을 하자니 남는 게 없고 공급을 안 하면 환자의 생명을 두고 장사를 한다는 비난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국내에 백혈병치료제 등 희귀질환에 대한 치료제는 대부분이 신약 특허를 가진 다국적제약사들이 공급을 하고 있다. 이들 약들이 국내에 공급되기 위해서는 보건당국의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