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대표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기관들은 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원칙 등 금융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 당국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이하 AB자산운용)은 지난달 26일 미국 국채 및 하이일드 채권 등 미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AB 미국 인컴 증권 투자신탁’(채권 - 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AB 미국 인컴 채권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AB 아메리칸 채권수익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 형태의 역내펀드다. 피투자펀드의 포트폴리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반발을 무릅쓴 터키 중앙은행의 초강수에 시장이 환호했다.
13일(현지시간) 터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4%로 6.25%포인트 인상했다. 인상폭은 시장의 예상치였던 3~4% 범위를 두 배 가량 뛰어넘은 것으로 미국 달러에 대한 리라 가치 방어와 물가 안정을 위해 초강수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예상 외 금리인상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이하 AB자산운용)이 내년 금리인상기에도 채권투자는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내년의 경우 미국을 비롯해 각국의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행보가 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국 통화정책에 따라 선별적으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AB자산운용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8년 글로벌 채권시장 전망’ 기자 간담회에서
투자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 코리아 정승혜 이사는 26일 “우리나라 이머징마켓 관련 펀드 설정액의 65% 이상인 약 6조원이 중국 주식형 펀드에 투자돼 있다”고 밝혔다.
정 이사는 이날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모닝스타 포럼에서 이같이 말하며 “운용사는 상품 설정에만 급급하지 않고 투자자가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펀드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흥국 시장의 국채 및 정부채권에 투자하는 ‘JP모간 이머징 국공채 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JP모간 이머징 국공채 펀드는 재간접 펀드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 러시아 등 신흥국 정부와 정부기관이 보증하거나 발행한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JPMF-이머징마켓 채권펀드(JPMorgan Funds-Em
피델리티자산운용은 3일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듀레이션)을 이용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진 필라리티스 피델리티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여러 자산군에 걸친 분산투자를 통해 다양한 듀레이션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며 3가지 듀레이션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투자비중을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듀레이션
베어링자산운용과 피델리티자산운용의 전문가들은 이달 미국의 금리동결과 관련해 오는 12월 금리인상이 확실시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 상황에서 분산투자와 선택적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1일 가이 던햄 베어링자산운용(런던) 일반채권형부문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시장의 기대인플레이션에 중점을 둔 점과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물가연동채권(TIPS)의
한국투자증권은 설 재테크 방법으로 안정적 시중금리+알파를 추구할 수 있는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인컴(채혼-재)’ 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전통적 채권이나 주식 대비 높은 금리와 배당을 지급하는 글로벌 고배당 주식, 투자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마켓 채권, 리츠, 인프라, 대출채권 등 소위 ‘인컴 자산’에 투자한다.
인컴 투자란
피델리티 자산운용은 여러 지역의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인컴과 고수익을 모두 추구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적 자산배분’과 시장 상황 및 경기 사이클의 변화에 따라 자산 배분을 재조정하는 ‘전술적 자산배분’ 등의 두 가지 효과
신흥시장에 채권이 넘쳐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출구전략 시행에 따른 금리 상승 우려 때문이다.
올들어 지금까지 신흥시장의 채권발행 규모가 550억 달러(약 59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 확대됐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해당 통계가 집계된 1999년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통신은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의 대표적인 재형저축 상품인 ‘재형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펀드(채권)’는 선진국 채권, 이머징마켓채권, 글로벌하이일드 등 다양한 해외채권에 섹터별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선진국 시장뿐 아니라 이머징마켓 국채와 글로벌 기업의 우량 채권 등에 투자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중금리+알파’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다. 지난 1월
우리투자증권은 서민, 중산층의 재산형성을 위한 재형저축 상품인 ‘우리 PIMCO 이머징 재형저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신흥국가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신흥시장의 채권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와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머징마켓 채권 등에 분산 투자하기 떄문에 비교적 위험수준이 낮다.
이 펀드가 가진 가장 큰
상반기 합성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앞두고 자산운용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투자 저변 확대로 ETF 시장의 추가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으로 ‘ETF 2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하겠단 각오다.
27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삼성, 미래에셋, 한국투신, 우리, KB자산운용 등 대형 자산운용사들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해외지수, 해외채권 등을
지난해 펀드 순자산 규모가 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2년 펀드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펀드 순자산은 307조5580억원으로 전년말(277조3410억원)에 비해 10.9%(30조2170억원) 증가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는 주식형펀드의 자금 순유출에도 불구, 대체투자 대상으로 떠오른 해외
피델리티자산운용은 26일 다양한 채권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2013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속되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및 변동성으로 인해 리스크가 낮은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는 내년에도 계속 이어진다는 견해다.
앤드류 웰스 피델리티자산운용 글로벌채권부문 최고책임자(CIO)는 “채권자산내에서 고수익을 추가하는 투자자들은 이머징마켓
마이클 코뱃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씨티는 비크람 판디트 전 CEO가 갑자기 사임하면서 후임으로 유럽·중동·아프리카 책임자였던 코뱃을 신임 CEO에 임명했다.
지난 30년간 씨티에서 일한 코뱃은 위기에 강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여파에 흔들린 씨티의 회생을 주도하면서 부상하기 시
한국 투자자들의 해외 채권 투자 수요가 더 증가할 것이라는 현지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그레거 칼 피델리티 채권 및 투자 솔루션 그룹 이사는 21일“최근 해외 채권 투자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러한 추세는 중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한국은 아직 예금 금리가 일본이나 다른 서구 선진국들 보다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앞으로 예금
“2% 후반의 저금리 속에 고객 입맛을 잡기 위한 특화 채권 개발에 올인중입니다. 안정적인 고수익을 기록하는 투자 대안으로서 채권의 귀환을 지켜봐주세요”
한국투신 픽스드 인컴(Fixed Income) 운용본부장 이도윤 상무의 야무진 포부다.
지속된 저금리로 너나 없이 힘든 상황에 채권펀드들도 고수익을 내기가 녹록치 않다.
특히 채권운용 업계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