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12월13일 출국한 의료대 1진을 시작으로 민·군 소속 의료진 총 24명을 이탈리아 비정부단체(NGO) ‘이머전시’가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 지역에서 운영하는 에볼라 치료소(ETC)에 파견했다. 우리 의료대 1∼3진은 가더리치 ETC에서 각각 4주간 국제 의료진들과 함께 활동했다.
또 정부 관계기관 소속 지원대원 총 11명이 이 기간 별도로...
정부는 지난해 12월13일 출국한 의료대 1진을 시작으로 1∼3진에 걸쳐 민·군 소속 의료진 총 24명을 시에라리온 가더리치 ETC에 파견했다.
정부 긴급구호대는 총 3개월 가량의 현지 활동기간 특별한 사고 없이 임무를 마친 것으로 평가했다.
지원활동 초기인 지난해 12월 말에는 의료대 1진대원 1명이 채혈 중 주삿바늘 접촉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제기돼...
의료진 1진대원들은 지난달 26일 귀국한 뒤 국내 별도 시설에서 에볼라 최대 잠복 기간인 21일 동안 관찰을 받아 왔다.
정부는 이 기간 대원들을 상대로 매일 두 차례 발열·구토증상·설사·복통 등 에볼라 감염 유사 증상을 확인했다. 그 결과 에볼라 유사 증상이 나타난 대원은 없었다고 정부는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연계해 기초 신체검사와 혈액...
정부는 의료대 1진으로 당초 10명을 파견했으나, 대원 1명이 환자 채혈 과정에서 피부가 주삿바늘에 닿아 감염 의심 우려로 인해 지난 3일 독일로 먼저 후송됐다.
이 대원은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서 3주간 격리 관찰을 받고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최종 확인돼 지난 19일 퇴원한 뒤 이미 귀국했다.
한편 지난 10일 출국한 한국 긴급구호대 의료대...
◆ '에볼라 구호대' 한국 의료대원 1진 오늘 귀국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돼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 대응에 참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대 1진이 활동을 마치고 26일 귀국합니다. 의료대 1진으로 활동한 의사와 간호사 등 민·군 보건인력 9명은 한달 가까운 현지 의료활동을 마쳤습니다.
◆ 실시간 인터넷 '음란 방송' 퇴출 돌입…감시망 가동...
1진 긴급구호대가 경험한 가더리치 ETC의 진료 방식과 과정을 교육과정에 구체적으로 반영해 외국 의료진과 어떻게 협업하고 에볼라 바이러스 노출 시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맞춤형 진료 프로토콜을 교육도 진행된다.
정부 관계자는 “의료진 2차 감염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경우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대원이 감염되지 않았을 경우와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이후 조치는.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격리관찰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이 긴급구호대 1진의 의료 활동이 끝난 시점과 거의 맞물리게 된다.
:(오영주) 그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아야겠지만 악화가 된다면 당연히 지금 간 독일 병원에서 치료하고, 이 병원을 통해 끝까지 환자를 돌보는 것으로...
독일로 후송되는 이 대원은 베를린의 병원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간(통상 21일)이 끝나는 이달 20일 정도까지 격리돼 보호 관찰을 받게 된다.
지난해 12월27일부터 현지에서 본격적인 의료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는 나머지 긴급구호대 1진은 오는 24일 정도까지 예정대로 현지에서 계속 치료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긴급구호대 2진과 3진을 예정대로...
정부가 영국과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우리 구호대원이 에볼라에 감염되면 영국정부는 영국인 의료인력 감염 시와 동등하게 이송 관련 'EU(유럽연합)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구호대원은 감염시 EU측이 확보한 운송수단을 활용해 유럽지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
정부는 또 우리 보건인력이 에볼라 외에 질병·사고를 당하는 경우에 대비해 현지...
미국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대응을 지원하려고 일본에 파견한 미해병대 산하 방사능 처리전문부대 '초동대응부대 제1진'이 2일 오전 현지에 도착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 부대는 일본 자위대가 해 온 주민의 방사성 물질 오염 방지와 의료지원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지원하게 된다.
또 대규모 방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