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월 26일

입력 2015-01-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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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그리스가 치른 총선에서 승리가 확실시된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대표가 채권단과 긴축정책 철폐를 위한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식 발표했다. 치프라스 대표는 이날 밤 아테네대학 앞에서 열린 총선 승리 수락연설을 통해 "그리스는 5년간 치욕과 고통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사진=AP/뉴시스)

◆ IS,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 살해 확인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납치한 2명의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씨를 살해한 것으로 25일(현지시간) 확인됐습니다. IS는 주어진 시한이 종료함에 따라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를 처형했다"고 밝혔습니다.


◆ 朴대통령 이르면 오늘 후속 부분개각 단행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26일 총리 지명과 청와대 조직개편에 이어 부분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인사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르면 26일, 늦어도 이번 주 초 후속 개각에 나설 것이라고 합니다.


◆ 이완구 '차남 병역' 적극대응… 청문회 준비 착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총리 후보자로서의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본인과 차남의 병역, 차남의 재산 형성, 동생의 변호사법 위반에 따른 처벌 등 지명 직후부터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습니다.


◆ 한국 1인당 세금 5년만에 25%↑… 증가율 OECD 4번째

한국의 1인당 세금이 5년 만에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증가율이 4번째로 높았습니다. 그러나 1인당 세금 규모와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수 비중은 하위권이었습니다.


◆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6천500원… 주 22.5시간 근무"

지난해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6천499원으로, 전년(5천865원)보다 10.8%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의 주당 근무시간은 평균 22.5시간이었고, 월 급여로 따지면 평균 63만5천966원을 번 셈입니다.


◆ '에볼라 구호대' 한국 의료대원 1진 오늘 귀국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돼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 대응에 참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대 1진이 활동을 마치고 26일 귀국합니다. 의료대 1진으로 활동한 의사와 간호사 등 민·군 보건인력 9명은 한달 가까운 현지 의료활동을 마쳤습니다.


◆ 실시간 인터넷 '음란 방송' 퇴출 돌입…감시망 가동

심의 당국이 실시간으로 인터넷에서 유통되는 '음란 방송'에 대해 퇴출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인터넷 실시간 방송에서 '음란·막장·도박조장' 행위를 일삼는 '방송 진행자(BJ·Broadcasting Jockey)'를 대상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벌여 문제가 된 BJ에 대해 사이트 '이용 해지'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50대 조폭 아내 살해 후 도주… 10대 딸 치료 중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관리대상 조폭이 40대 아내와 부부 싸움 중 흉기로 아내를 살해하고 달아났습니다. 부부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10대 딸이 왼쪽 손가락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크림빵 아빠’의 비극… 흰색 BMW5를 잡아라

만삭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하다 변을 당한 ‘크림빵 아빠’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져 자동차 인터넷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이들은 흐릿한 CCTV 영상을 사이트에 띄워놓고 뺑소니 차량의 범위를 좁혀 나갔습니다. 결국 뺑소니 차량이 BMW 5시리즈라는 결론에 이르렀고, 경찰 관계자도 "흰색 BMW5라는 것까지는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흐리고 산발적 빗방울… 기온 올라 낮 6∼15도

월요일인 오늘 오전 전국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약하게 내리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상황입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 대체로 흐리고 1∼6도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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