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전윤철·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김병일·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과 김병환 1차관, 김윤상 2차관 등 기재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거시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민생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구조적인 문제 누적으로 인해 역동성 저하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난 2007년 당시 윤증현 금융감독원장(금융감독위원회 시절)과 김대유 통계청장은 가계신용 통계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통계업무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당시 협력분야를 보면 ‘가계신용조사 통계의 개발’이 최우선으로 꼽았다.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에 관심이 쏠림에 따라 우선적으로 가계신용 관련 통계의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강만수, 윤증현, 박재완, 현오석, 유일호 등 역대 정권의 대표 기재부 장관이 참석해 새 정부 경제팀에 다양한 조언을 했다.
강만수 전 기재부 장관은 법인세를 낮출수록 세수가 늘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전 장관은 “과거 통계를 보면 실제로 세율을 내릴수록 세입이 늘었다”며 “사실상 세율 인하는 장기적으로 증세 정책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이외에도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경제팀 후보로 거론된다.
윤 당선인은 "여러분들을 놓고 검증도 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누고 있기 때문에 조금 있어야 할 것 같다"며 "너무 급하게 그러면"이라고 말을 아꼈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파악 중이냐는 물음에는 "그럼 누군지 안다...
이외에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윤증현 윤경제연구소 소장, 현정택 인하대 초빙교수,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 김원식 건국대 교수, 이인실 서강대 교수, 이인호 서울대 교수, 강인수 숙명여대 교수, 양준모 연세대 교수 등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홍 부총리 거취를 포함한 경제라인 정비가 어떤 그림으로 그려지느냐에 따라 금감원장 인사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윤 원장은 윤증현·김종창 전 원장에 이어 세 번째로 3년 임기를 채운 금감원장으로 남게 된다. 윤 원장은 취임 이후 소비자 보호에 방점을 찍고 키코·사모펀드 사태 등에서 뚝심 있게 업무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이명박 정부 때 선임된 권혁세 당시 금감원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사의를 표명했고 진웅섭 전 금감원장 역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금감원장직을 그만뒀다.
한편 윤 원장이 퇴임하게 되면 역대 12명의 금감원장 중 윤증현, 김종창 전 금감원장에 이어 임기 3년을 모두 채운 세 번째 원장이 된다.
역대 13명의 금감원장 중 임기를 완주한 인사는 윤증현·김종창 전 원장 2명 뿐이었으며, 이번에 윤 원장까지 포함하면 총 3명으로 늘어난다.
현재 차기 금감원장은 하마평만 무성할 뿐 유력주자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 관료 출신으로는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종호 청와대 전 민정수석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도...
윤 원장은 윤증현, 김종창 전 금감원장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임기를 다 채운 금감원장이 된다. 외부에 금감원 독립론을 꾸준히 피력한 윤 원장은 내부 직원들의 신임을 바탕으로 올 초 연임설도 제기됐다. 하지만 2월 과거 채용 비리에 연루된 직원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내면서 금감원 노조와의 관계가 틀어졌고 이후 윤 원장 연임설은 힘을 잃었다.
윤 원장의 후임으로...
2018년 12월 11일 취임 이후 재임 843일로 이명박 정부 시절 윤증현 장관(842일) 재임 기간을 넘어선다.
홍남기 부총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방역, 기생충, BTS를 언급하며 "이러한 희망이 올해는 경제 분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부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정책을 수행할 것을 다짐해 본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가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동안 역대 최장수 기록을 갖고 있던 윤증현 전 장관의 재임기록 842일을 깬다. 경제수석부처인 기재부는 500조 원이 넘는 예산, 300조 원에 달하는 세금, 하다못해 판매액이 5조 원을 돌파한 로또복권을 주무르는 곳이다. 기재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최고 결정권자다. 아직 9일 정도 남았지만 우선 축하드린다.
기자는 2018년 12월 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에게...
풀지 못했고 당ㆍ정ㆍ청 협의에서 청와대와 여당에 번번이 끌려만 다녔다는 평가에서다. 만약 홍 부총리가 유임되면 4월 1일부터 역대 최장수 기재부 장관이 된다. 현재는 이명박 정부 당시 윤증현 장관이 842일을 재임, 최장수 장관 타이틀을 갖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청문회를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정치인이나 고위관료 출신들이 중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한일관계를 통해 본 우리경제 현황과 해법' 특별대담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왼쪽)과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 원장(오른쪽)도 이날 참석해 일본 제재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외교적인 노력은 물론 경제 정책을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제재의 여파가 제조업 중심 실물경제 약화와 겹치면서 한국 경제의 복합 위기가 우려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는 동시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한일 관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이 발제하고 뒤이어 대담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대담에는 윤 전 원장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위기때 정책책임자로 대내외 어려움을 헤쳐나간 경험이 풍부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대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명박 정부 당시 윤증현 기재부 장관이 부임한 지 이틀만인 2009년 2월 13일 경제정책국장을 맡아 2년 7개월간 재임하며 최장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2015년부터 3년 임기의 OECD 특명전권대사를 지내고 있으며 지난해 OECD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종원 신임 경제수석은 기재부 정통 관료...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윤증현 전 금융위원장 등도 이런 성향이 있었다.
이들의 이런 철학은 후에 ‘자본시장통합법’이 나오는 배경이 됐다. 금융업을 자금 지원 측면에서만 본 것이 아니라, 자본 시장을 포괄하는 하나의 산업으로 보고 이를 육성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최종구 위원장이 재무부 이재국 출신의 ‘모피아’이긴 하지만, 주로 국제금융국에서 일하면서...
과거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감독위원장을 역임했다. 금융정책의 경우 금융위원회에서 분리해 기획재정부 일부와 통합되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
다만, 이런 금융감독체계 개편은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해당 내용은 내년 지방선거 이후에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현 정부가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면...
2년 이상 재임한 수장은 윤증현 전 부총리(841일)와 함께 노태우 정부 시절 최각규 경제기획원 전 장관(737일) 등 단 2명에 불과하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경제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위해서 경제 수장의 임기를 최소한 보장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의료와 교육, 관광 등 서비스산업 분야를 산업화하고 규제완화를 해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현 윤경제연구소장)은 11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이같이 풀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일자리를 경제정책의 우선순위에 놓은 것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다만 공무원 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