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64.4%), 호텔신라(-58.9%) 등 유통주의 하락폭도 컸다.
이 밖에 DGB금융지주(-82.6%), 한솔제지(-66.6%) 등의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실적 시즌이 순항을 이어가면서 2개 분기 연속으로 전망치 달성률이 100%를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실적 발표를 하지 않은 종목들의 전망치도 조금씩 상향조정되고 있다”며...
한화투자증권이 삼양식품에 대해 1일부터 가격 인상을 한 점, 주요국에 대한 수출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점을 들어 향후 실적 추정치를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 원을 유지했다.
15일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115억 원, 영업이익은 193억 원으로 종전 추정치 241억 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와 물가 상승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 등이 소비ㆍ유통주의 공매도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차후 물가 상승 추이와 금리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으로 향후 소비 둔화 우려, 금리 인상 가능성 등 국내외 매크로...
대표적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유통주에 연말이 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오미크론 확산과 미국 자산매입 축소 등 예측이 어려운 변수들이 상존하고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4분기 예상되는 호실적… 농심ㆍ이마트 눈에 띄네
2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유통주 중에선 농심과 이마트 등이 주가 상승 여력이...
하지만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주가는 좀처럼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주가가 오히려 하락했다. 막연한 기대보다는 실적이 뒷받침되며, 실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을 잘 가려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주는 지난 11일 종가 기준 최근 한 달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종목별로 보면...
증권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곤욕을 치렀던 유통주가 하반기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일상 회복 수순을 밟을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외출과 외식의 이연 수요 효과로 패션과 뷰티 제품군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하반기 유통기업 주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매출이 급감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유통주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4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교보증권, 삼성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은 현대백화점에 대한 목표주가를...
이 연구원은 “올해 롯데쇼핑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0% 증가한 691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유통주 내에서도 턴어라운드 폭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계속된 구조조정(2020년 119개 폐점)과 기존점 부진 흐름 지속으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제한적이지만, 비용 절감...
유통 주 3분기 ‘깜짝실적’
유통업종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매출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찾아온 것이다.
이마트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1.1% 증가한 1401억 원을 기록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통업종 컨택트 관련 주식에 대한 긍정적 의견과 함께 이마트...
바이오업체 모더나가 12월 백신 긴급 승인 가능성을 거론한 점도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다.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콘퍼런스에서 개발 중인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중간결과가 내달 긍정적으로 나오면 미국 정부가 오는 12월 긴급승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부양책, 백신 기대에 그동안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항공주, 여행주, 유통주 등이 올랐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077만101주와 기타주식 128만3070주가 신규 발행되며, 총 발행주식 수는 2410만6342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동건 연구원은 “무상증자 공시 당일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며 “낮은 유통주 식수로 인해 올해 두 차례의 기술이전 계약 공시에도 다른 바이오 기업 대비 저평가됐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가 상승은 그간...
유통주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 유통 ETF’는 이날 0.6%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상무부는 류허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등이 이날 오전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양측이 각자의 핵심 관심사를 논의를 했다”고...
키움증권은 8일 쿠팡의 영업활동 위축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유통업체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최근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면서 쿠팡의 공격적인 영업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그동안 쿠팡의 공세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던 할인점의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기...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대외 환경을 고려하면 쿠팡은 앞으로 단기적으로 외형성장보다 손익 개선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전통 유통주에 긍정적인 이슈”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이마트가 스타필드를 지으려던 마곡지구 토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각 시 600억 원의 차익이 예상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전해지면서 주가도...
주 연구원은 “물론 지난 분기와 비교하자면 전반적인 영업이익 레벨 자체는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며 “추석 명절효과로 인해 매출 볼륨 자체가 크며 보유세 부담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통업종 실적은 본래 계절성이 큰 만큼 전분기 보다는 전년 동기 대비로 평가하는 점이 합리적이며 아직까지 실적 회복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판단”...
공항점 1조3000억 원, 강남점 5000억 원, 부산점 3000억 원 등 면세부문은 내년 총매출 4조3000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을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법인 출범으로 이마트몰과 통합마케팅이 가능해지면서 이마트몰 고객을 흡수하는 등 온라인 통합법인도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긴 호흡으로 볼 때 가장 매력적인 유통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뉴욕증시는 최근 대형 기술주와 유통주 등이 잇따라 하락하면서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대표적인 투자 ‘피난처’로 불렸던 미국 채권과 금 역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계속되는 기준금리 인상 부담으로 수익률이 연초 대비 마이너스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올해 글로벌 주식과 채권 수익률이 25년 만에 처음으로...
이외에도 베스트바이 등 유통업체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유통주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소매판매ETF(XRT)’가 3.3% 떨어졌다.
이번 주 초반 증시를 흔들었던 실리콘밸리 대기업들의 주가 불안도 여전했다. 애플은 신제품 라인 생산 감축 소식에 이어 골드만삭스가 목표가를 하향하면서 이날 주가가 4.8% 떨어졌다. 골드만삭스가 애플 목표주가를...
전통적으로 추석 연휴에 인기 있었던 여행 관련주, 유통주, 엔터·오락주 등이 여전히 관심을 끌고 있지만 철강과 화학업종도 새로운 투자처로 제시된다.
6일 SK증권은 추석 연휴가 중국에서는 국경절 연휴인 점을 고려해 화학·철강업종 투자를 권한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로 중국의 국경절을 전후해 화학·철강업종 제품 가격이 상승하다가 해당 시점이 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