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위'가 에이즈 치료제에 적용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 9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 거래일 대비 4.08% 오른 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효율을 저해하는 요인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인산그룹이 제거된 유전
‘유전자 가위’ 등 인간의 배아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조만간 허용될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국내 증시의 줄기세포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28일 국내 증시에서는 홈캐스트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1만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홈캐스트는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에이치바이온이 최대주주인 기업으로서 에이치바
"1970~1980년대 '제한효소(Restriction Endonuclease)' 발견으로 생명공학의 퀀텀점프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3세대 유전자 가위 기술인 크리스퍼(CRISPR-CAS9)로 다시 한번 퀀텀점프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유전자 교정 혁명은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52)은 최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에
국내 연구진의 신형 유전자 가위 'CRISPR Cpf1' 연구가 생명과학 및 화학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표지를 장식했다. CRISPR Cpf1의 정확성을 최초로 입증한 연구다.
10일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이달 출간된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최신호에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교정연구
전세계 생명공학계의 '슈퍼스타'로 급부상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의 한 가운데 한국기업 툴젠이 있다. 가장 먼저 미국 특허 등록(2014년 4월)에 성공한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진보다 먼저 미국 특허를 출원했고 세계 최초로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유전병인 혈우병의 치료가능성도 학문적으로 입증해냈다.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
미래창조과학부와 유전체교정연구단은 서울대 의대·툴젠 등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유전체 교정 도구의 하나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가 인간세포 내에서 정확히 표적 유전자에만 작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란 인간이나 동식물 세포에서 특정 유전자의 염기서열 DNA를 절단해 유전체 교정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 제한효소를 말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