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미국 라투스바이오에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가 투자한 건 2022년 첫 투자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신사업 기회 탐색과 더불어 유전자 치료제 개발의 핵심 기술 연구를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유전자가위(CRISPRㆍCas) 기술을 이용해 난치질환에 대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을 본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 세포를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교정해 정상 세포로 되돌린 후 이를 다시 환자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전자 교정 세포치료제 기초연구는 그
헬릭스미스가 바이오솔루션을 최대주주로 맞이한다.
헬릭스미스가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바이오솔루션과 유상증자 등을 포함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헬릭스미스는 바이오솔루션을 제3자배정 대상자로 총 365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대금 납입일은 12월 28일이다. 신주 발행의 결과에 따라 헬릭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전자가위 치료제 ‘카스게비(미국명 엑사셀)’를 허가하면서 다양한 질환을 원천적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전문가들은 기술 연구·개발(R&D)이 지속되면 현재 1회 치료에 29억 원이라는 가격 부담도 낮아져 사용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FDA는 8일(현지시간)
이연제약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글로벌 유전자세포치료학회 ‘ESGCT 2023’에 참가해 플라스미드DNA(pDNA) 위탁생산(CMO) 해외수주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ESGCT 2023은 유럽유전자세포치료학회(Europe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찰스리버(C
“세포치료제 시장이 세분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제 ‘진짜’ 플레이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포치료제의 갈 길은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근본적 치료제이며, 바로 에스바이오메딕스가 나아갈 방향입니다.”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질환특이적 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플랫폼 기술 TED(국제 표준화 배아줄기세포 분화 기술)와 FECS™(3차원 기능성 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노바티스와 혁신적 의약품 개발 연구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신규 사업인 ‘글로벌 연구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 협력 연구(한-스위스 제약사 연구협력)’분야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노바티스는 합성의약품, 바이
SK바이오팜은 신임 사장으로 이동훈 SK 바이오투자센터장을 선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동훈 SK바이오투자센터장을 SK바이오팜 및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한 조정우 사장은 SK바이오팜의 성장 동력을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동훈 SK㈜ 바이오투자센터장을 SK바이오팜과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한 조정우 사장은 SK바이오팜의 성장동력을 찾을 미래성장담당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길 SK㈜ 바이오투자센터 임
글로벌 CDMO 전문기업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13일 차세대 CAR-T 치료제 연구개발기업인 액트테라퓨틱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액트테라퓨틱스 Advanced CAR-T 플랫폼(ACT플랫폼)의 첫번째 파이프라인을 위한 바이러스벡터 및 바이러스 위탁개발 생산계약을 진행중에 있으며
프랑스로 출장길에 오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지에서 최고훈장을 받는다.
2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는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한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프랑스 정부가 공적이 있거나 프랑스 발전,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세계 최대 바이오 박람회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K바이오 핵심 기업들이 일제히 출격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딛고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어느 때보다 국내외 관심이 높은 만큼 기업들도 기대감이 크다.
8일 바이오USA와 업계에 따르면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US
유전자치료제 신약개발 기업인 헬릭스미스가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신약 ‘엔젠시스(VM202)’의 성공적인 글로벌 3상 임상 진행과 신규 파이프라인 역량 확보, 바이오플랫폼과 천연물 등 사업 다각화 등에 주력한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는 최근 열린 주주 대상 설명회에서 “유전자치료제 전문 글로벌 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마곡산업단지로 모이고 있다. 마곡산업단지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일대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2000년대 초부터 주거·상업·업무·산업단지·공원 등을 개발하는 마곡도시개발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다. SH에 따르면 IT(정보기술)과 BT(생명과학), NT(나노기술) 등의 미래 지식산업과 친환경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에너지단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와 전략적 투자 및 CDMO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아피셀테라퓨틱스의 다음 단계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명 변경에 나섰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삼아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GC녹십자지놈, 보령제약, 디엠바이오, 바이오리더스 등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명을 선보였다. 이들 모두 단순히 기업 이름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디엠바이오는 다음 달 1일부터 ‘STGEN BIO(에스티젠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디엠바이오의 사업 다각화 및 동아쏘시오홀딩스로 지배구조의 단일화에 따른 것이다.
디엠바이오는 2015년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의 합작 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투자를 위해 2021년 10월 동아쏘시오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젠셀이 암세포 특이적-CAR (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발현하는 동종 감마델타T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세포치료제인 VR-CAR에 대한 연구결과가 오는 4월 예정된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공식 발표주제로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VR-CAR를 이용한 시
헬릭스미스가 TAG-72를 표적하는 CAR-T 세포치료 기술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특허는 일본, 유럽, 미국에 등록됐으며, 현재 국내를 비롯해 중국, 홍콩, 호주, 캐나다 등에서 출원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특허는 항-시알릴 Tn 키메라 항원 수용체(ANTI-SIALYL TN CHIMERIC ANTIGEN RECEPTORS)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 CMO 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세계 최고 CMO(위탁생산)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Life Science Leader)’와 제약ㆍ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