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은 유임주 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교수가 지난 15일 열린 ‘제71회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0월까지 2년이다.
대한해부학회는 1947년 창립된 이래 현재 약 12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모든 의학의 기본은 해부학이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역사와 전통을
규칙적인 운동이 뇌의 크기와 구조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팀은 20대 초반의 대학농구선수 19명과 일반대학생 20명을 MRI(자기공명영상) 뇌촬영을 통해 3차원으로 비교분석한 결과, 눈와 손의 협응능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인 소뇌벌레(Vermis)의 소엽이 농구선수가 일반인보다 약 14% 더 크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