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입대로 병역 의무를 다하는 등 스스로 국적 회복을 할 수 있었던 기회를 무시하고,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을 시도하는 행위가 괘씸하다는 지적이다.
한 네티즌은 “단순히 병역을 기피한게 아니다. 방송에서 직접 군대에 가겠다고 말을 하고는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했다”면서 “이 모든 결과는 유승준이 자초한 것”이라 말했다.
가디언은 “엄밀히 말하면 여전히 북한과 전쟁 중인 한국에서 병역 기피 유명인은 매우 곱지 않은 시선을 견뎌야 한다”라며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의 사례를 꼽기도 했다. 입대 몇 달을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추방,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설명했다.
또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한국인은 BTS를 위한 의무적 군 복무...
고발인 A씨는 “양준일이 군대를 가야 하는 한국 사람이 된다는 조건으로 6개월마다 갱신 비자를 받아 한국에서 활동을 했다”라며 “국적 회복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스스로 미국 국적을 버리지 않아 한 비자 갱신이 불가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승준과 양준일의 사례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라며 “대외적 명예와 경제 활동, 특혜를 누리면서도...
이날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병무청장님은 오늘 국회 국정감사에서 저에 대한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02년 당시 군대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린 점은 지금도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그 문제를 가지고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병무청장 "유승준 아닌 스티브 유…입국 금지돼야"
모종화 병무청장이 13일 가수 유승준(44) 씨의 입국 금지가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모종화 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승준 씨 입국 금지에 대해 "우선 한국 사람이 아니라 미국사람인 스티브 유"라며 입국 금지를 강조했는데요. 이어 병무청은 "유승준의 입국을...
그러나 비슷한 시기 '유승준 한국 입국을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국민 청원이 등장해, 이에 맞섰다. 청원인은 "대한민국 남자로서 신체의 불편이 있지않다면 당연히 군대를 가야 하는 것이 맞지만 다시는 본인의 조국의 땅을 밟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이 청원에는 300명가량이 동의하기도 했다.
당시 국내에 머물렀던 해외파 연예인에게 5월 말부터 신체검사 통지서가 발부됐는데, 병무청은 1차 적용 대상자로 유승준을 비롯해 가수 12명을 꼽았다. 12명 중 H.O.T 토니안(안승호)은 입대했고, 구피 신동욱과 신화 에릭(문정혁)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 가운데 이동윤은 2001년 이 개정안이 시행되자 활동을 포기하고 급작스럽게 미국으로...
유승준의 아버지는 "공부만 조금 잘했으면 미국 육사에 보내려고 했다. 얘가 왜 군대에 못 가겠느냐. 신체 좋겠다, 성격 좋겠다. 군대 못 갈 거 없었다"라며 "필수적이고 필연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시민권 취득이다. 그걸 내가 너무 강박하게 하는 바람에"라고 설명했다.
유승준의 아버지는 "9·11 테러 이후 이민 정책이 이민자들에게...
이어 유승준은 “군대를 가겠다고 내 입으로 말한 적이 없다”라며 ”집 앞에서 아는 기자가 ‘나이 찼는데 군대 가야 하지 않냐’라고 묻는 말에 쉽게 대답했던 말이 다음날 자원입대로 대서특필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유승준은 반박 보도를 냈지만 군입대는 기정사실이 되었다. 또한 유승준 역시 진심으로 군대를 가고자 했으나, 결국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제작진은 유승준에게 군 입대 관련해서 왜 당시에 마음을 바꿨는지를 물었고, 이에 유승준은 "저는 처음에 군대를 가겠다고 제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17년 전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꺼내놓으며 "나는 처음에 군대에 가겠다고 내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이에 따르면 유승준은 17년 전 자원입대 관련 보도를 두고 "아는 기자가 군대 얘길 하면서 '가게 되면 가야죠'라고 한 것 뿐"이라고 소회했다. 여기에 "해병대에 가면 좋겠다길래 아무거나 괜찮다고 답했다"면서 "다음날 신문 1면에 자원입대한다는 기사가 났더라"라고 설명했다.
유승준의 주장이 맞다면 그는 사실상 유도신문과 다를 바...
지난 7월 8일 CBS '댓꿀쇼 플러스 151회는 '군대가 싫어서…유승준 최종판결, 입국 찬성 or 반대'라는 주제로 유튜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연미 아나운서는 "(유승준이) 왜 굳이 들어오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는 유승준이 더 괘씸죄가 있다"면서 "완벽한 사람이라 생각했고 내 우상이라 생각했던...
정직하게 군대 간 수십만 남성들의 마음은 무너져 내리지 않았을까요?"라며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 제 남동생, 첫 면회 갔을 때 누나 얼굴 보고 찔찔 울던 게 생각나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말했다.
해당 글 게재 직후 서연미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서 아나운서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유승준은 1976년생으로...
이에 서연미 아나운서는 “전국 민 앞에서 대국민 사기극 연출한 분이 ‘거짓 증언’과 ‘양심’을 거론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라며 “누군가가 자신의 커리어만을 생각해 거짓말할 때, 정직하게 군대 간 수십만 남성들의 마음은 무너져 내리지 않겠냐”라고 반박했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하며 고의 병역기피로 논란이 됐다....
"군대에 가겠다"라고 수차례 말해왔던 유승준은 2001년 8월 징병검사에서 허리 디스크를 진단받아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입대 전 미국에 사는 가족에게 인사를 한다는 사유로 해외로 출국한 뒤,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한국 국적을 포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유승준은 지난 2004년 오유선 씨와 결혼, 슬하에 두...
2002년 대중과 약속을 어기고 병역 기피를 위해 한국 국적을 포기하자 입국이 제한 된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ㆍ43)이 17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유 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이어 “인지도가 높을수록 병역 문제에서 자유롭기는 힘들어진다”고 덧붙였다. CNN은 유승준의 사례를 언급하며 “90년대 병역 기피 혐의로 기소된 후 그는 아직도 한국에 입국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9월 1일 오후 8시 30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당시 병무청 관계자는 '면제 대상'인데 유승준 사건 이후 분위기가 좋지 않다. 공익이라도 가는 게 나을 것 같다"며 군 면제를 포기하고 대체 복무를 결정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신동은 이날 "제2의 신동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고 밝혔다. 신동은 "뚱뚱한 몸은 아이돌계에서 금기다. 하지만 나는 그걸 깼다"고 말했다.
그러자...
법원은 “국방의 의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힐 이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던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잘못된 선택을 한 자신을 탓해라” “군대 갔다 왔으면 대박 났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 입대 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가수 유승준(40)씨 측이 법정에서 “외국국적동포에게 비자를 발급해 달라”고 주장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김용철 부장판사)는 4일 유 씨가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발급거부처분취소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유 씨 대리인은 ‘재외동포법’ 취지에 맞게 외국국적동포인 유 씨에게 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