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이후 출생아 수가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최근 인구구조 변화와 합계출산율, 조출생률 추이를 고려할 때 최근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2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8월 출생아는 2만9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124명(5.9%) 늘었다. 1~8월 누계는 15만8044명이다. 1~8월
2016년 이후 급격한 합계출산율 감소의 주된 원인은 혼인 지연·감소다.
본지가 22일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혼 여성 중 30세 이상 비중은 2000년 10.5%에 불과했으나 2005년 20.5%, 2010년 32.3%, 2015년 45.3%, 2020년 50.1%로 상승했다. 2022년에는 55.6%까지 높아졌다. 200
30·40대 여성의 고용률이 약진하면서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고용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5월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P) 오른 70.0%를 기록했다. 고용률이 70%대를 기록한 건 사상 처음이다.
다만, 최근 고용률 상승은 30·40대 여성 의존도가 높다.
성·
맞벌이ㆍ1인 취업가구 비중 48.2%ㆍ63.3% '역대 최대' 1인 월급쟁이 가구 44.8%, 300만 원 이상 월급 받아
지난해 하반기 고용 시장 훈풍 등에 힘입어 맞벌이 가구가 사상 처음으로 600만 가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1인 월급쟁이 가구의 45% 가까이가 3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지난해 혼인 건수가 1년 전보다 2000명 늘면서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혼인이 늘고, 특히 내국인과 외국인 간 혼인이 3000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은 전국의 시·구청 등에 신고된 혼인신고서와 이혼신고서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혼인·이혼 통계'를 19일 발표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결혼한 사람에 비해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가 없으면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19일 통계청 ‘2022년 사회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는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매우 만족, 약간 만족)’는 비율이 미혼 남성 46.2%,
작년 하반기 고용 시장 훈풍에 맞벌이 가구 비중과 1인 취업 가구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인 월급쟁이 가구 10명 중 4명 정도가 3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를 보면 작년 하반기(10월) 기준 맞벌이 가구는 584만6000가
지난해 혼인건수가 19만2000건으로 내려가면서 4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1.3세로 상승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 통계'(혼인·이혼신고서 접수 기준)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2000건으로 전년 대비 0.4%(800건) 줄었다.
22일 통계청은 2022년 잠정 합계 출산율을 0.78명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에 발표된 0.81명보다도 낮아진 결과다. 출산율 감소 속도도 심화하는 추세로, 전망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2006년부터 4차례의 5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해 결혼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청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자산 형성
지난해 맞벌이 가구가 여성 고용 회복세에 힘입어 2018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인 가구의 취업 가구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임금 수준도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통계청은 21일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서 지난해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1258만7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582만30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망자는 큰 폭으로 늘어 인구 자연증가는 27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2022년 1월 인구동향’에서 1월 출생아 수가 2만459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11명(1.2%) 줄었다고 밝혔다. 감소 폭은 전월(-13.0%)보다 둔화했으나, 추세는
지난해 이혼 건수가 전년보다 4.5% 감소한 가운데, 60세 이상에서만 1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혼·만혼처럼 황혼이혼이 하나의 추세로 자리 잡은 것이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1년 혼인·이혼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10만1700건으로 전년보다 4800건(4.5%)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이혼율(조이혼율)은 2.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반면, 사망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인구 자연증가는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인구 절벽이 가팔라지고 있다.
◇출생아 4.3%, 출산율 0.03명↓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2021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서
부채를 보유한 미혼 가구의 자산 증가율이 부채가 없는 미혼 가구의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배우 가구에선 대출 미보유 가구의 자산 증가율이 더 높았다. 미혼 가구는 ‘대출빚으로’, 유배우 가구에선 ‘여윳돈으로’ 투자해 금융자산을 불린 결과다.
이투데이가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2021년 가계금융복지조사(3월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지난해 맞벌이 가구가 전년보다 6만9000가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서 지난해 하반기(10월 기준) 유배우 가구가 1233만2000가구로 전년보다 2만6000가구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맞벌이 가구는 55
맞벌이 가구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 절반은 자녀가 1명이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0년 맞벌이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맞벌이 가구는 559만3000가구로 전년대비 6만9000가구 감소했다. 이에 따라 맞벌이 가구 비중은 45.4%로 0.6%포인트(P) 하락했다. 맞벌이 가구는 2018년 46.3%로 정점을
지난해 장애인 미혼율이 3년 전보다 2.1%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의료 이용이 크게 줄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한 방문 면접조사(7025명) 방식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
코로나에 휴원‧휴교반복하지만 80%가 "회사 눈치 보여 못 쓴다"장철민 의원 "인센티브 지원 등 직장인 일‧가정 양립 유도해야"
#어린 두 자녀를 둔 워킹맘인 이 모(35세)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어린이집 휴원이 계속되면서 자녀 돌봄 공백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할 수 없이 두 자녀를 긴급돌봄을 이용해 어린이집
여성 국회의원 및 여성 장관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성별 고용률 및 임금 격차도 추세적으로 좁혀지고 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를 보면, 올해 여성 인구는 2583만5000명으로 총인구의 49.9%를 차지했으며, 여성 가구주 비율은 31.9%를 기록헀다. 여성 가구주 비율은 2000년 18.5%에서
지난해 맞벌이 가구 비중이 전년보다 0.3%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참여가 어려운 고령층 가구가 늘어서다.
통계청은 23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 결과에서 지난해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중이 46.0%로 전년보다 0.3%P 하락했다고 밝혔다. 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