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부산을 기점으로 강원도와 북한의 나선을 거쳐 유라시아, 유럽대륙까지 열차가 달릴 수 있는 길도 열린다"면서 "남북이 다시 대화를 시작하고 한반도에서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문이 열릴 때 남북 간 경제협력은 우리 경제발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한반도 통합철도망의 남측구간 구축을...
74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 개통이 목표다.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제진역은 2002년 남북 간 합의를 통해 2007년 북한의 감호역과 연결된 곳으로, 향후 강릉~제진 구간 개통 시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을 통해 대륙철도망(시베리아 횡단철도 등)과 연계돼 유라시아까지 뻗어나갈 관문에 해당한다.
러시아-중국 철도를 연계해 유라시아를 아우르는 대륙 철도망을 하나로 활용해 물류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 인수한 유럽 물류기업 ‘아담폴’의 인프라를 활용한 유라시아 철도 물류사업을 구상 중이다. 아담폴은 폴란드 동부 국경지대인 말라쉐비체에 물류 기지와 컨테이너 야드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TSR과 TCR...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모스크바 크렘린대궁전에서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한반도와 유라시아가 함께 평화와 번영을 누리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을 대비해 한·러 양국이 우선...
이에 따라 남북철도를 유라시아철도망과 연결하는 방안이 점차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제46차 OSJD 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가입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돼 OSJD의 정회원국이 됐다.
OSJD는 유럽~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 국제철도운송협정을 관장하고 국제운송표준...
이에 따라 남북철도와 유라시아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국제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는 5일부터 4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OSJD의 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가입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돼 대한민국이 OSJD의 정회원국이 됐다고 7일 밝혔다.
OSJD는 유럽-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서...
이날도 부산발전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부산이 남북-유라시아 철도망의 기종점 인프라를 갖추는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북한 철도연결에 따라 동해선 패싱우려가 있기 때문에 부산 기종점 인프라를 조기 건설하는 동해경제축 연계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나라 전체가 철도 산업으로 들 끓고 있는 중이다.
증권사 한...
북한을 관통해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연결되는 남북 종단연결교통망이자 유라시아대륙과 통하는 핵심 교통망이다. 현재 남측 구간은 강릉-제진(104㎞)이 단절된 상태지만 이 구간이 연결되면 울산에서 동해안을 종단해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결되는 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
남북의 철도와 도로 연결은 문 대통령이 구상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앞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FTA 체결을 위한 공동작업반 구성에 합의했다"며 "러시아와는 철도망, 전력망, 가스관 등 양국간 경제협력에 대해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부총리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와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또 러시아 방문 성과로는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공동작업반 구성에 합의했다고 했다.
가계부채 대책은 9월 중 발표할 계획이지만, 추석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김 부총리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벤처기업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중국의 사드경제 보복과 관련해 김...
아울러 통일시대가 되면 서울역은 경의선과 경원선의 시발역이자 유라시아 철도망의 아시아측 시발역으로 기능한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메가 허브역으로서 서울역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우선 서울역 지하공간에 장래 신설되거나 기능이 강화될 노선들이 충분한 선로용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노선 배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유라시아 큰 길’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평택·당진항에서 열차페리를 이용해 중국 산동 옌타이(연태시)를 잇는 ‘황해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먼저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한·중·일 해저터널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선박에 열차를 싣는 ‘열차페리’ 방식으로 황해 바다를 가로질러 중국으로 철도망을 구축, 이후엔 중국에서...
아울러 핵심 물류거점인 항만, 산업단지, 내륙화물기지를 간선 철도망과 연결하는 인입철도 건설로 대량수송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라시아 시대 철도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화물취급 주요 간선의 유효장을 확장(600m 이상)하고, 화물열차를 장대화한다.
중장기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 경제권 간 주요 거점의 철도망 연결로 영업거리는 3729km에서...
아울러, 세계 물포럼과 유라시아 심포지엄, 세계 도로대회와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토교통 분야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으며, 공간정보 빅데이터 시범서비스 개시,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 도입, 지방공항 활성화 등 국토교통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반도 국토발전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아울러 한반도를 관통하는 경원선이 향후 남북간에 복원되면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유라시아 철도망이 구축됨으로써 한반도가 대륙철도의 물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DMZ 안보와 생태관광을 위해 서울(서울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열차로 이동 후 타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돼 관광객 및 지역...
국토부 관계자는 "유라시아 고속철도망에 대해서는 선행 연구나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리 고속철도와 연결할 수 있는 유라시아 고속철도 현황 파악이 용역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특히 유라시아 고속철도 연결 시 유일한 단절구간(missing link)인 북한 구간 노선과 경제성 등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와...
심 의원에 따르면 유라시아철도 추진을 위해서는 먼저 남북의 단절된 철도를 연결하고 낙후된 북한의 낙후된 철도를 개량하는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 이 남북통합철도망 구축 사업비는 남한의 단순 건설단가로 계산하면 37조5816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남한이 자재와 장비를 지원하고 북한이 자체 노동력으로 건설하면 경의선, 동해선, 경원선의...
특히 경의선과 동해선을 잇는 남북철도 연결을 마무리하고 북한 철도를 개·보수해 대륙까지 연결되는 철도망 구축까지 나아가는 등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탈북민의 자산 형성을 위해 저축액만큼 정부가 매칭 지원하는 ‘미래행복통장을 도입하는 등 자립·자활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이날 철도주들은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유라시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새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가는 철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꿨다”고 말해 급등 중이다.
SOC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국종합기술은 국내 뿐만 아니라 예맨 공화국 철도망 용역 입찰 등...
먼저 초대형 토목사업으로 박 후보는 남북을 거쳐 유라시아로 연결되는 철도망 구축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반도 종단철도와 유라시아 철도, 중국 철도를 연결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발전시켜서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문 후보는 해남~보길도에 해상 교량(28㎞)을 건설하고 보길도~제주를 해저터널(73㎞)로 연결하는 사업을 공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