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가 5~6월에 최다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절반 이상이 발생해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발생한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는 총 6729건으로 월별로는 5~6월(2620건, 39%), 하루 중에는 자정~오전 8시(3845건, 57%)에 가장 많이 발
정부가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가 많은 국도 50개 구간을 선정하고 이 구간을 지날 시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내비게이션에서 음성으로 바로 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로드킬을 사전에 방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로드킬 저감 대책'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오는 24일 한국도로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과거 개발위주의 도로건설로 인한 생태취약성을 보완하고 고속도로 주변 생태환경과 생물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추진됐다.
실제로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생태계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도로변 야생동물 사고 증가, 도로변 외래생
한국도로공사는 동해고속도로 현남~하조대 구간 15.2㎞의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오후 7시를 기해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현남~하조대 구간은 지난 2004년 12월 첫 삽을 뜬 이후 5년간의 공사 끝에 개통되며 총 29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이 구간 개통으로 현남~하조대 구간을 이동시 기존 국도7호선 이용
오는 29일 부산-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양 지역이 30분 생활권으로 통합된다.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연간 약 2362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23일 국토해양부는 부산시 해운대와 울산시 울주군을 연결하는 고속국도 제65호선 부산-울산고속도로가 29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는 오후 2시 장안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갖고 오후 5시
88올림픽 고속도로 담양~성산 간 확장공사가 착공됐다.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착공된 88올림픽 고속국도 구간은 총 170.9km 중 2006년 개통된 고서~담양(16.3km) 구간과 성산~옥포(11.9km) 구간을 제외한 142.7km로 현재 2차로 고속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2조6492억원이고 주요시설
차량과 동물의 충돌사고,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한 도로건설이 추진된다.
건설교통부와 환경부는 25일 도로건설시 환경훼손과 사업추진상 갈등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친화적인 도로건설 지침'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은 환경분야와 도로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환경친화적인 도로건설포럼'이 지난해 1월부터 8차례 회의를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