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후 진균성 안내염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난 유니메드제약의 주사제 3품목이 허가 취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은 유니메드제약의 유니알주15밀리그람(히알루론산나트륨)ㆍ히알론디스포주(히알루론산나트륨)ㆍ유닐론디스포주(히알루론산나트륨) 등 3개 품목에 대한 무균시험 검사 결과 부적합을 확인해 2월 4일자로 허가를 취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앞
유니메드제약에서 제조된 주사제가 미생물 오염 가능성으로 제조ㆍ판매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유니메드제약을 점검한 결과 주사제 제조시설 전반에 걸쳐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해당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5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ㆍ판매(처방ㆍ사용 포함)를 중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조와 판매가 중지된 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내장 수술의 보조요법제로 사용하는 유니메드제약㈜의 점안주사제 ‘유니알주15밀리그람(히알루론산나트륨)’에서 품질(무균시험) 부적합이 확인된 2개 제조번호에 대해 회수 및 판매·사용중지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는 조사·검토 완료 시까지 해당 품목의 제조‧출하를 잠정 중지시키고, 병·의원 등에 처방 제한을 요청했다.
이번 품질 부
국내 환자 수 26만 명이 복용 중인 의약품에서 ‘발암 추정물질’이 발견됐습니다. 바로 ‘메트포르민 성분’이 들어간 당뇨병 치료제인데요.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장에서는 포도당의 흡수를 감소시키며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개선합니다. 주로 식이·운동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당뇨병 환자 치료에 쓰이죠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발사르탄’(Valsartan)'에서 발암이 의심되는 불순물이 검출된 가운데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해당 성분을 함유한 품목명단과 업체명을 공개했다.
식약처는 7일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발사르탄'에서 발암물질로 작용할 성분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82개사 219개 품목에
알약 형태의 경구용 ‘니조랄정’ 등 항진균제가 간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판매를 중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먹는 니조랄 등 케토코나졸 성분이 든 경구용 항진균제 25개 품목에 대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크림, 연고, 샴푸 등의 제품은 몸에 흡수되는 양이 적어 계속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7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최근 드링크류 태반약 4개 품목의 약효 검증 결과 적합 판정을 내렸다.
앞서 식약청은 지난 3월 또 다른 태반드링크인 유니메드제약의 '유니쎈타액'에 대해서도 허가사항을 일부 변경하며 적합판정을 내린 바 있다.
해당 제품은 광동제약의 '파워라센액', 일양약품의 '프로엑스피엑', 구주제약의 '구주프린센타액', 경남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진행중인 일반의약품 '자하거엑스 함유 복합액제' 임상재평가 대상 5개 품목중 검토가 끝난 품목(유니쎈타액)에 대해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일부 허가사항 변경 내용이 포함된 시안을 마련해 9일부터 해당 제약사가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자하거엑스 함유 복합액제'는 자하거엑스, 비타민B군, 카페인 복합 처방으로‘자양강장,
갱년기 여성에 좋다고 알려져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좋은 마시는 태반약의 효과에 대해 보건당국의 최종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만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마시는 태반약을 판매하고 있는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통한 효능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흔히 마시는 태반약이라고 불리는 경남제약 '자하생
HS바이오팜의 인태반 추출물 주사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유일하게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반면 녹십자의 그린플라주를 포함, 4개 인태반 추출물 주사제는 허가 취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인태반 추출물 주사제 임상재평가 결과, 17개 품목은 유용성이 인정됐으나 ‘그린플라주’(녹십자), ‘홀스몬주’(유니메드제약), ‘홀스몬에프주’(유니
녹십자의 '그린플라주' 등 인태반 주사제 4개 제품이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해 시장에서 퇴출된다. 또한 시중에 유통되는 태반주사제 중 40% 가량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태반 추출물로 만든 주사제 28개 품목에 대해 임상시험을 재평가한 결과 40%에 달하는 10개 제품이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하거나 평가 전에 자진해 품목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