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가 폴더블폰, 플렉서블디스플레이 등에 쓰이는 ITO(인듐주석산화물) 투명전극을 대체할 수 있는 메탈메쉬 투명전극용 구리(Cu)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탈메쉬 투명전극은 필름 위에 미세한 격자무늬 패턴을 만들고, 그 패턴 안에 전기를 잘 통하게 하는 물질인 금속 등을 도포해 미세한 전극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현재 터치스크린 제조
"공간이 문화를 만든다"
과천·송도·강남에 이은 코오롱의 4번째 전략 거점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 타워에는 이웅열 회장의 ‘소통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 그리고 융복합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공간을 위해 건물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썼다는 평가다.
25일 오전 5호선 발산역에서 차로 5분가량 달려 도착한
코오롱그룹이 중동 국왕이 마곡에 위치한 ‘코오롱 One&Only타워’를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마곡을 방문한 중동 국왕은 아랍에미리트연방(UAE)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라스 알 카이마의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국왕이다. 카시미 국왕은 코오롱 One&Only타워의 내부 연구실을 둘러보고 코오롱 그룹의 주요 연구 개발 제품에 대한 설명
엠에스웨이가 업계 최초로 대면적 유연 투명전극 생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엠에스웨이 측은 “자유롭게 구겨지고 휘어지는 특성을 가진 유연 투명전극을 1.2미터 폭의 대면적 페트(PET) 필름 위에 LBL(Layer-by-Layer) 방식으로 코팅했다”고 말했다.
유연 투명전극은 기계적 유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전자제품에 없어서는 안될
삼성이 OLED 소재 사업을 강화한다. 지난 2013년 인수한 독일 노발레드(NOVALED)에 2000만 유로(약 245억 원)를 추가 투자해, 제조와 연구개발(R&D)을 위한 센터와 사옥 등을 지을 예정이다.
9일 노발레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독일 드레스덴 1만200㎡ 부지에 사옥과 ISO5ㆍISO7 등급의 클린룸 등 OLED 소재 생산시설, R&D센
미래 먹거리인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다소 뒤처진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던 한국이 ㈜오리온(구미 국가산업단지 소재)의 대면적 염료감응형 태양광전지(DSSC) 개발 성공으로 관련 시장에서 역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오리온이 이번에 개발한 염료감응형 태양광전지는 300×300mm에 불과했던 기존 제품 면적의 약 6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사이즈(9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친환경 에너지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유연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있다.
유기태양전지는 유기물 기반으로 제작된 태양전지로 기존 무기태양전지에 비해 가볍다는 게 장점이다. 형태 및 색상 구현이 자유롭고 흡수영역이 실내광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므로 의류, 포장지, 벽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롤투롤 공정(Rol
코오롱그룹은 커넥트(Connect)와 퓨처(Future)를 연결해 만든 신조어 커넥처(Connecture)를 올해의 경영지침으로 정했다.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협업하면서, 초연결 시대 혁신기술을 사업에 적용해 실행한다면 미래와 성공적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오롱은 주력사업인 제조업 부문에서는 기존 설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플렉서블‧웨어러블 전자기기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기태양전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기존 유기태양전지에 사용되는 풀러렌을 고분자로 대체해 기존보다 신축성은 60배 이상, 내구성은 470배 이상 높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김범준 교수팀과 기계공학과 김택수 교수팀이 기존의 풀러렌 대신 고분
KAIST(총장 강성모)는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의 ‘2015 레드닷 디자인 컨셉 어워드’에서 대상(Best of the Best)과 두 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컨셉 어워드는 미래의 훌륭한 제품을 선도할 새 디자인 컨셉과 혁신을 발굴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
코오롱은 “섬유산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의 행복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사업부문별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격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바탕이 됐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의 도래에 발 맞춰 최근에는 섬유와 IT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계열사 중 코오롱글로텍은 국내
국내 연구진이 유연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구현을 위한 핵심 소재인 n-형 유기화합물 반도체 개발에 성공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이번에 개발된 n-형 유기반도체는 기존 제품보다 높은 전자이동도와 열안전성을 나타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금까지는 p-형 유기반도체 연구가 더 활발했다. p-형 유기반도체의 전자이동도가 n-형 반도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탄소 소재의 특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한 김상욱 KAIST 신소재 공학과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6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탄소 소재는 실리콘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김 교수는 탄소 소재에 질소·붕소 등의 이종원소를 치환하는 방식을 도입해 소재의 전기적 물성 등을 미세
머크는 25일 인쇄형 유기전자 분야에 5년간 집중 연구하는 ‘PrintOLED (Print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독일연방교육연구부(BMBF)에서 500만 유로를 투입해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용액 형태로 기능성 유기소재를 대면적에 균일하게 코팅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
무심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많은 물건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요즘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시초는 스코틀랜드 출신인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개발했다. 벨은 각기 다른 음정을 가진 메시지가 하나의 선으로 전송될 것이라 믿었다. 당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전화기의 상업성을 비관적으로 본 것과 달리 벨은 전화기의 미래 가치를 확신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2’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 가운데 아이언맨의 극중 이름은 토니 스타크다. 영화 속 스타크가 가공의 인물인 데 비해 현실 세계에서 그의 실제 모델이 존재한다. 바로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를 창업한 엘론 머스크다. 미국에서 스티브 잡스보다 유명하고, 천재란 얘기를 더 많이 듣는 인물이다. 그는 테슬라 외에도 20년 내에 화성
코오롱스포츠가 지난해 내놓은 라이프텍 재킷은 바람으로 전기를 만든다. 자가발전 기능이 있는 ‘윈드 터빈 제너레이터(Wind Turbine Generator)’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초속 15km/h 이상의 바람부터 풍속이 빠를수록 더 많은 양의 전력이 생산되며 내장 배터리에 저장도 가능하다.
1957년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설립해 국내 최초로
지난해 말 신축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관은 태양광 업계에서 화제가 됐다. 전경련 회관이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설비(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로 지어져 BIPV의 홍보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BIPV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하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다
카이스트(KAIST)가 접을 수 있는 신 개념 배터리를 개발했다.
카이스트는 EEWS 대학원 최장욱·이정용 교수와 기계공학과 김택수 교수가 공동으로 휘는 것은 물론 접어도 안전한 태양열 충전 신 개념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분야 세계적 권위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지 5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
강재욱 전북대학교 교수가 저가·고효율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했다.
전북대는 24일 재료연구소 연구팀이 LG디스플레이 연구팀과 함께 고효율·고유연 나노와이어 유기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강 교수의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재료분야 저널 ‘어드밴스트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