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의료봉사 도중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영국인 남자 간호사 윌리엄 풀리(29)가 다시 시에라리온 봉사현장으로 돌아가 화제다.
19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은 풀리가 20일부터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CL)과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위탁사업체 세 곳이 연합한 ‘킹스헬스파트너스’ 팀과 함께 시에라리온 수도
본국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첫 영국인 에볼라 환자가 완치돼 퇴원했다고 3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에볼라에 감염된 영국인 남자 간호사 윌리엄 풀리(29)는 본국 이송 치료 열흘만인 이날 런던 로열프리 병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풀리는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창궐지역에서 환자를 돌보다가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시험단계에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지맵(ZMapp)’을 투여받은 에볼라 감염 의사 2명이 완치돼 퇴원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수모 라이베리아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돼 지난달 10일부터 지맵을 처치받은 나이지리아와 우간다 국적의 의
영국 런던의 로열 프리 병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영국인 환자에게 임상 치료제인 지맵을 투여했다고 밝혔다.
로열프리 병원 측은 앞서 시에라리온 에볼라 치료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에볼라에 감염된 남자 간호사 윌리엄 풀리가 임상시험 치료제인 지맵을 투여받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치료에 들어갔다고 전한 것.
앞서 14일부터 시험 단계의 에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