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의인상은 우리 시대에 착하고 의로운 시민에게 수여되는 대표적인 상의 기준이다. LG복지재단은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한 이후 현재까지 총 194명의 의인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특히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 의인상 수상 범위를 묵묵히 선행과 봉사로 귀감이 된 시민들로 확대해 선한 사회적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3개월 어린이 몸에서 학대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쯤 시내 한 병원으로 생후 13개월 된 아동 A 군이 119 구급대에 옮겨졌다고 밝혔다.
A 군은 다리 부위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고 뇌출혈 증상도 보여 현재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 군은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라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첫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15명, 해양경찰 11명, 경찰 11명, 군인 12명 등 ‘제복 의인’부터 얼굴도 모르는 이웃 위해 위험을 무릅쓴 사다리차ㆍ크레인ㆍ굴착
아동 학대로 16개월 입양아가 사망한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권이 주목받고 있다.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법적 기반이 미약한 만큼 아동을 하나의 권리주체 대상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문현 전 헌법학회장(숭실대 법학과 교수)은 14일 "'정인이법'이 통과되기 전에 헌법의 개정이 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일입니다. 전문가들이 아이를 신속히 분리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겠죠. 다만 정인이의 양부모를 비난할 때 입양 가정을 일반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양 부모 밑에서 행복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정말 많기 때문이죠."
13일 서울 관악구 난곡동 주사랑공동체교회에서 만난 이종락 목사는 최근 양모에게 학대를 받아 숨진 것으로 알려
LG복지재단은 지난 36년간 홀로 남겨진 영유아 119명을 양육해 온 국내 최장기 위탁모 봉사자 전옥례(74세)씨에게 27일 ‘LG의인상’을 수여했다.
위탁모 봉사란 부모나 가족이 키우지 못하는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을 입양 전까지 일반 가정에서 양육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말한다.
전씨는 국내 350여명의 위탁모 중 최고령이자 35년 넘게 계속 활동한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2월 1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TBS)
‘K-방역’ 1200억 논란부터 전공의 투입설까지…전격 팩트체크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겸 보건복지부 대변인
‘개정노동법’
태어난 지 15개월 된 영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위탁모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씨는 2018년 10
청와대는 30일 ‘민간 위탁모에 의한 아동 학대 사망 사건’ 청원에 대해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 개입을 강화하겠다”고 대답했다. 또 아동학대 범죄도 가해자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청원에 대해 현행법에서는 불가하지만 현재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원은 ‘위탁모에게 학대를 당해 목숨까지 잃은 15개월 딸 얘기를 들어달라’고 희생
세 명의 영아를 사실상 '고문'한 위탁모가 구속기소됐다.
5일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따르면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인 영아 3명을 학대한 혐의로 위탁모 김모(38)씨가 지난달 30일 구속기소됐다. 구속기소 된 위탁모 김 씨는 15개월 된 문모 양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각각 생후 18개월, 6개월인 A군과 B양을 학대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재입사한 여성 관리자들로 구성된 이른바 ‘리턴맘’ 바리스타가 아기와 위탁모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리턴맘’ 바리스타 50여명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분유 2500개를 전달하고 선물 박스 제작 봉사활동을 전개했
CJ오쇼핑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홈쇼핑 업계 처음으로 TV모금방송과 소셜기부 플랫폼을 연계한 나눔 캠페인 ‘희망의 울타리’를 진행한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CJ오쇼핑이 모바일, SNS 중심으로 변화하는 기부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것으로 위탁가정 후원금 및 위탁모 모집을 위한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희망의 울타리’ 나눔 캠페인을 위해 CJ오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고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호인 ‘우정’을 따서 2001년 코오롱그룹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사회의 미담과 선행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우정선행상 대상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산부인과 의사 임선영(58·여)씨가 선
2011년 9월 군인인 남편과 결혼한 A(33·여)씨는 1년이 지나도 둘 사이에 아기가 생기지 않자 입양을 결심했다.
A씨는 우연히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아기를 키워줄 사람을 찾는다'는 미혼모 B(36·여)씨의 글을 봤다.
이들은 2012년 9월 실제로 만나 B씨가 입원했던 산부인과 입원 약정서에 A씨의 인적사항을 작성하는 수법으로 허
한 홍보맨이 미혼모자가정 돕기 위해 책 저자 인세 전액을 기부해 화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LIG그룹 지주사인 ㈜LIG에 근무하는 이상헌 차장은 13년간 홍보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말에 홍보주니어를 위한 지침서인 ‘李팀장의 언론홍보 노트’를 출간했다.
이 차장은 10일 오전 홀트아동복지회 합정동 본부에서 열린 기부
그것이 알고싶다 옴 아동학대죄
'그것이 알고싶다-동화의 집' 편에 등장한 위탁부모는 아동학대죄로 처벌 받을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아이의 몸에 퍼진 옴을 치료하지 않고 자가치료하다 사망에 이르게 한 위탁부모의 혐의는 아동 학대죄에 해당한다.
지난 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동화의 집' 편의 위탁모는 "아이를 위해 자가 치료를 했다. 병원 치료를
그것이 알고싶다 동화의 집, 옴
옴 진드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동화의 집 미스터리'편에서 위탁모에게 맡겨진 한 아이가 옴 진드기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판명되면서 옴 진드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것.
옴 진드기(Scabies mite)는 동물에 기생하며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기생충이다
“가슴으로 낳은 사랑, 입양은 감동입니다.”
최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각이 늘어나며 입양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백을생씨는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잠시 돌봐주는 위탁모이다. 2005년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위탁모를 시작한 백씨는 10년간 무려 600명이 넘는 아이를 돌봤다.
지난 10년 동안 짧게는 한 달, 길게는 5~6개월간 계
“TV나 신문에서 ‘입양아 출신’이라는 코멘트로 시작하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지금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요. 세상의 편견에 아이들이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을까 걱정스러워요.”
20년간 버려진 아이들을 맡아 키워 온 임혜경(54·여)씨가 2일 홀트아동복지회로부터 위탁모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
임씨는 현재 19개월 된 진수(가명)와 8개월 된 민지(
LIG그룹은 2일 홀트아동복지회와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금은 1억원으로 (주)LIG를 비롯해 계열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것이다.
LIG가 특히 미혼모자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에 나선 것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미혼모자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효구 LIG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