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신한관세법인과 함께 이달 9~20일 총 4회 걸쳐 서울, 인천, 부산, 구미에서 우리 수출입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남방국가의 통관제도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특별 교육을 벌인다.
지역별 교육일정은 9일(오전10시~오후5시·이하 교육시간 동일) 서울상공회의소, 10일 인천상공회의소, 19일 부산상공회의소, 20일 구미상공회의소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지난 17일 오후 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100명의 여성 FTA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글로벌 FTA 무역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세관과 성신여자대학교가 공동 추진 중인 ‘글로벌 FTA 무역인재 양성’ 협력 사업의 첫 결실이다. 양 측은 지난달 27일 EU, 미국 등 거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공식 발효됐지만 수출자격 요건인 ‘인증수출자’ 지정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인증수출자 지정을 받은 기업이 전체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칠 뿐 아니라 ‘수출중소기업’의 경우 대부분이 인증수출자 지정을 받지 못했다.
땀 흘려 만든 제품을 수출하더라고 원산지를 제대로 입증하지 못할 경우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