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예정인 세종시 5·6생활권의 지역난방 수요에 부응,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한 세종누리열원이 문을 열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세종누리열원 준공을 통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안정적인 열공급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세종누리열원은 총사업비 750억 원이 투입돼 2022년 3월부터 2년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열 340Gcal/h를
분양가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수도권 '국민 평형'이 10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분양가 우상향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내 집 마련을 위한 가격 부담이 커지다 보니 분양가에 따라 청약 성적도 크게 달라지는 모습이다.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수도권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792
분양가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인식 확산이 맞물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올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냈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 1~9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위한 ESG 정착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을 산업 내에 실질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건산연은 2022년부터 건설산업의 다양한 문제와 현안을 극복하고 근본적인 해법 마련을 위해 분야별 특화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단지 공통점은 가격 경쟁력으로 나타났다. 원자잿값 상승과 분양가 지속 상승으로 합리적 분양가 갖춘 단지에 수요자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전국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는 평균 1110.3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84㎡ 분양가가 8억 원
HD현대는 조선 부문 3개 회사(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건설기계 부문 3개 회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4014억 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회사별로 보면 조선 3사가 2248억 원, 건설기계 3사가 1202억 원 그리고
주택사업자들의 사업경기 전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부족 우려 등으로 매매거래가 늘고 가격도 오름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보다 0.5p 상승한 8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08.3으로 20.9p 올랐다. 인천(65.5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스마트홈’ 서비스가 수도권 일부 단지에서 중단됐다 재개됐다. 아이파크 스마트홈 서비스 운영사인 HDC랩스는 서비스 일시 중단 이후 재개를 위해선 가구당 사용료를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20~21일)부터 서울 강북과 강서구, 경기 김포시 등 수도권 소재는 물론, 전북 전주 등 전국
정부가 우리 경제의 잠재리스크로 꼽히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해소를 위해 94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해 시장 안정화를 꾀한다.
또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을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를 강화해 올해 연말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90% 초반대로 관리한다.
기획재정부가 3일
삼성물산, 지난달 건물관리 사업 관련 신규 상표권 출원지난해 론칭한 스마트홈 주거관리 플랫폼 '홈닉' 확장 가능성↑신사업 시장 지배력 키워 '래미안' 브랜드 경쟁력 강화 의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건물관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달 초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며 브랜드 선점 절차에 돌입한 것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건설원가에 기반한 분양가 책정이 가능하도록 기본형 건축비 제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품질이 좋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투입 공사비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손질해야 한다는 것이다. SH공사는 분양원가 공개 필요성도 강조했다.
17일 SH공사는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용과 택지비를 합해 분양가격을 산정하게 돼 있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건설원가에 기반한 분양가 책정이 가능하도록 기본형 건축비 제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7일 SH공사는 기본형 건축비에 가산비용과 택지비를 합해 분양가격을 산정하게 돼 있어 실제 투입된 공사비와 분양가격 간에 괴리를 발생시킨다며 이런 견해를 내놨다. 사업자가 공사비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 위험을 피하려고 택지비를
BNK투자증권은 10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중공업 부문 주도 실적이 향상할 전망’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5만 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4조6851억 원, 영업이익 332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29% 증가할 전망”이라며 “부문별로는 중공업 부문에서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 다음달 적용…"업계 얘기 직접 듣고 챙길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해결사를 자처하며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 사업장 정리와 관련해 강경 발언을 쏟아낸 데 이어 건설업계를 만나 직접 설득 작업에 나선다.
21일 금융당국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이르면 이달
건설업계가 주택사업에서 고전하면서 중소형사는 물론 대형사도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사비 폭등에 주택시장의 극심한 불황으로 돌파구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형사는 유급휴가 실시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중견·중소건설사들은 폐업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 도시정비사업 수주총액은 3
LG전자-건설연 MOU 체결환기 인증제도 개발제품 성능검증·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LG전자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과 실내 공기 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함께 민감·취약 계층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 질 개선 사업도 한다.
LG전자는 13일 건설연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곡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인접한 갈매지구 아파트 근처에 추가로 쌓게 된 방음벽 비용 52억 원을 고속도로를 준공한 대우건설 등 건설사가 물어줘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제45민사부(재판장 김경수 판사)는 “대우건설 등 피고 10개 주식회사는 연대해 원고 서울북부고속도로에 52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소송비용의
한은, 23일 ‘근무여건(Job amenity) amenity)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근무여건 화폐적 가치 환산 시, 소득 5분위 배율 4.0→4.2배 증가”
유연·재택근무, 유급휴가 등 근무여건까지 돈으로 따지면 소득불평등이 더 악화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근무여건 지수가 높은 직업군이 그 반대의 직업군보다 시간당 임금이 더 많이 오른데 따른 것
연인과 부부 사이, 고부 간, 부모와 자식 간에 생길 수 있는 고민을 듣고 해결해 주는 강연 프로그램이 인기다. 얼마 전에는 고지식한 아빠와 자기주장이 강한 딸 간의 의견 충돌에 관해 강연자는 지원(支援)과 지지(支持)의 차이를 들어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아버지로서 지원도 중요하지만, 딸이 내린 결정에 대한 지지가 더 중요할 때가 있다며 지금이
국내 장애인기업 수가 2년 전 대비 43%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은 4억5000만 원, 평균 영업이익은 4600만 원 수준으로 2020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2022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장애인기업 실태조사는 그동안 2년 주기로 작성·공표해 왔으나,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개정으로 올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