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보면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폴리실리콘, 고온에서 녹인 실리콘으로 만든 잉곳, 피자 도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웨이퍼의 수출은 2021년보다 32.2% 줄었다. 셀 역시 92.2% 감소했다.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웅진에너지가 청산하고, 셀과 모듈을 생산하는 LG전자가 실적이 부진한 탓으로 보인다.
다행인 점은 모듈의 수출액이 크게 늘어난...
중소업체들은 줄도산했고, 국내 유일 잉곳·웨이퍼 생산기업이었던 웅진에너지도 부진 속에 파산했다. 비단 작은 기업만의 문제는 아니다. 국내 최대 태양광 업체 한화솔루션 역시 지난 1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업황 침체가 지속하자 2018년 잉곳 생산을 중단하고, 2020에는 폴리실리콘 사업마저 철수했다.
신재생에너지 시장 최강국이 나서자 상황은...
온 웅진에너지는 중국에 밀려 사업이 부진해지자 현재 관련 사업의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태양광 산업의 핵심인 셀과 모듈에서까지 한국 기업들이 버티지 못하고 철수하면서 중국 기업의 잠식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대표 태양광 기업인 OCI와 한화솔루션도 2020년 2월 태양광 소재인 폴리실리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워낙 ‘저가’...
비케이탑스가 구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이하 상주 공장)의 기계장치, 고철 및 비철 등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비케이탑스는 주식회사 서빈을 상주 공장의 중고기계 및 고철, 비철 등의 스크랩 판매 총판으로 지정했다.
비케이탑스 관계자는 “철거업체 선정이 완료되고 각종 인허가 문제가 마무리 돼가고 있어, 주식회사 서빈을 상주 공장 판매총판으로...
낙찰가율의 하락은 경북 상주 웅진폴리실리콘공장이 감정가 1865억의 17%인 313억원에 저가 낙찰되면서 낙찰가율 하락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됐다. 웅진폴리실리콘공장을 제외한 낙찰가율은 전월과 비슷한 75.1% 수준이었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수도권 연립·다세대, 지방 토지 등을 중심으로 낙찰가율 및 거래량이 크게 줄고 있다”...
높다"며 "웅진에너지 사업영역인 웨이퍼부문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수의 미국 로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어 미국 모듈업체 경쟁력 상승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며 "관세 부과 전까지 미국 내 모듈 수요증가에 따른 모듈 업체 수혜가 전망된다. 미국내 폴리실리콘 가격도 우호적"이라고...
웅진에너지의 경우 셀모듈 제조업체가 아니라 원재료인 웨이퍼 납품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에 직접적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없으며 원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로 세이프가드와 직접적 관련성이 없다”고 말했다. 또 장중 7% 이상 급락한 OCI도 태양광 셀모듈의 원료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곳이다. OCI 측 관계자는 “해외 수출은 중국, 일본, 대만 등...
OCI는 중국에 태양광전지 원료인 폴리실리콘을 수출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OCI의 경우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중국이나 대만, 일본 등으로 다양하게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행보가 직접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다”라며 “OCI는 폴리실리콘 외에도 발전소 수주 프로젝트에...
9%↑
△이티젠, 세계로병원과 4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서화정보통신, 유상증자 등 416억원 자금 조달 결정
△티비씨, 주식분할 결정…5000원→500원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와 21억 규모 공급계약
△대림씨엔에스, 주당 600원 현금배당 결정
△한화케미칼, 웅진에너지와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체결
△넥센, 오는 24일 주총 개최
△AK홀딩스, 제주항공...
이로써 한화케미칼은 폴리실리콘 내수 판매 기반을 확보하고 웅진에너지는 시설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화케미칼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의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위협에서 일부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최근 중국 정부는 중국 정부는 폴리실리콘 제품에 대한 반덤핑 재조사를 진행했다. 업계에서는 통상 1월에 시작하는 조사를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OCI는 지난 2011년 SKC솔믹스와 2018년까지 폴리실리콘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업황 악화로 SKC솔믹스가 태양광사업에서 철수함에 따라 계약이 해지됐다. SKC 솔믹스는 지난달 23일 웅진에너지에 태양광관련 자산을 매각하면서 태양광 사업에서 손을 뗐다.
유통 및 부동산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창은 “신규사업 투자를 위해 타법인 지분 취득을...
최근 폴리실리콘을 제외하면 웨이퍼, 셀 등 태양광 제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광시장조사업체 PV인사이트에 따르면 다결정 태양광 웨이퍼 가격은 지난 1월 와트당 0.871달러에서 6월 0.816달러로 떨어졌고, 셀 가격도 0.338달러에서 0.285달러로 낮아졌다. 때문에 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ㆍ유럽의 반덤핑 과세가 업체들에겐 클...
아스팩오일은 이미 유명세를 탄 회사다. 18만평 부지에 8000여억원이 투입된 태양광 전지의 핵심원료를 만드는 웅진폴리실리콘을 NPL로 인수한 주체다. 김 대표는 “조만간 인수를 마무리하게 된다면 기존 관계회사들은 물론 이번에 새로 최대주주가 된 리드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같이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으로 OCI 등 태양광 소재기업의 실적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잉곳·셀·모듈 등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최근 빛을 보고 있다. 태양광 부품가격 내림 폭이 소재인 폴리실리콘보다 적은 데다, 최근 2~3년간 미국으로의 수출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에 적자를 면치 못했던 태양광 부품 중소기업들도 속속 흑자로...
“주가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선 폴리실리콘 업황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당분간 폴리실리콘 업황 개선이 쉽지 않다고 판단됨에 따라 단기 급등 부담으로 주가 상승 탄력 둔화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간 폴리실리콘 업황에만 집중해 나머지 기타 부분의 적정가치 산출을 간과해 왔다”면서 “자회사 지분가치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지난해 25만톤 수준이었던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 수요도 올해는 30만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밖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솔아트원제지, CJ씨푸드1우, 삼부토건, 고려개발, 대림통상, 티에이치엔, 에쓰씨엔지니어링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품절주' 양지사가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품절주는 시장 유통...
선에디슨은 1959년 설립됐으며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모듈 등 태양광 관련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와는 오는 2016년까지 660㎿ 규모의 태양전지 공급 받는 내용의 계약을 지난해 4월 체결한 바 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이번 자금을 충북 증평 태양전지 공장 증설에 투입해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52% 취득
△동일방직, 20억 규모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체결
△[답변공시]LG상사, “범한판토스 인수 검토중”
△금비, 주당 700원 현금배당 결정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 보유 지분 전량 처분 결정
△남성, 자사주 5만주 처분 결정
△웅진홀딩스, 웅진폴리실리콘 자회사 탈퇴
△영원무역, 515억 규모 방글라데스 계열사 주식 취득
△[답변공시]현대로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