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택시 시대가 개막했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우버테크놀로지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헬리콥터 서비스인 ‘우버콥터’를 시작한 가운데 우버 헬기 옆을 한 무리의 사람이 지나가고 있다. 우버콥터는 뉴욕 맨해튼 금융지구에서 JFK국제공항 사이를 약 8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요금은 편도로 200~225달러 사이로 책정
불법 논란이 일고 있는 배차 서비스업체인 우버가 사업 영역을 하늘로 넓혔다.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 헬리콥터 택시 서비스인 ‘우버콥터(UberCopter)’를 선보였다고 주요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버는 칸 영화제가 열리는 5월13일부터 24일까지 12일 동안 헬리콥터 회사 2곳과 계약을 맺고 우버콥터 7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