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침체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대량주문 건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개인투자자 대량주문 현황’을 살펴보면 12월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은 일평균 6624건으로 지난 1월 9742건 보다 32% 감소했다.
1만주 이상 대량주문은 일평균 2만4014건으로 지난 1월 2만4048건보다 0.14%
한국거래소는 우리기업인수목적 1호 주권에 대해 존립기한 만기 6월전인 11월5일까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11월6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으며, 관리종목 지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이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자산운용사가 신규 5%이상 대량보유한 종목은 코스피 28개, 코스닥 32개로 집계됐다. 운용사들의 구미를 당긴 종목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실적전망이 밝고, 중국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하고 있거나 올해 M&A기대를 받고있는 스팩주가 대다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형주의 주도와 함께 견실한 중소 우량주의 약진도 두드
한화SV스팩1호가 단 1주의 거래량으로 약 14%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SV스팩1호는 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대비 810원(13.99%) 오른 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후 1분여가 지난 뒤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한편 같은 시각 주식시장에 상장된 다수의 스팩 종목 중 키움스팩1호와 HMC스팩1호,
지난 5월 상장한 새내기주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종목은 증시 혼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삼성생명과 스팩주(SPAC)들은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며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중 신규 상장 기업으로는 ▲골든나래리츠 ▲우리기업인수목적1호 ▲삼성생명보험 ▲만도 ▲신한제1호기업인수목적 ▲모바일리더
한국거래소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우리기업인수목적1호의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 충족 확정 결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우리스팩1호는 지난해말 현재 자산총액 24억원이며 공모를 통해 45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스팩1호는 오는 5월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