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과 기타지역 거주지를 둔 외지인 지방 아파트 매수는 충청권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과 투자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가 기업들이 집중된 만큼 임대 수요가 충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외지인의 지방 아파트 매수 상위 3곳은 충남,
서울 아파트를 사들이는 지방 투자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뿐만 아니라 중랑구와 강북구, 관악구 등 외곽지역 아파트 매수도 급증했다. 최근 지방 집값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고, 빠르게 반등하는 서울 아파트를 사들이려는 지방 투자자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수가 늘겠지만,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경기지역에선 광명과 김포, 하남시에 서울 거주자의 매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서울과 맞닿은 데다 교통 접근성도 다른 경기지역보다 좋아 서울 거주자의 주거 대체지로 주목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는 서울 분양가 상승과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면 이들 지역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집값 역주행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경기 이천시와 강원 강릉시, 원주시, 충북 충주시 등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일자리를 갖춘 인구 30만 명 안팎의 소도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다만, 금리 상승에 따른 아파트값 내림세가 전국에서 지속 중이고, 부동산 매수심리도 잔뜩 얼어붙은 만큼 신중한 투자 판단이
규제 막힌 수도권 피해 지방으로
연이은 금리 인상으로 매수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강원, 세종, 충청 등 비수도권 광역시 아파트의 외지인 매입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더피알이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기준 비수도권 광역시·도 중 외지인 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3곳은 강원, 세종, 충북
2년 전 월세 80만원에서160만원으로 2배 ‘껑충’외지인 거래 1014건 ‘1위’“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외지인 투자자 발길 몰려”
“2년 전만 해도 투룸이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80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월세 160만~180만 원 선으로 올랐습니다. 공급은 한정적인데 수요는 넘쳐나다 보니 지금도 오르는 추세에요. 아직 더 오를 여지가 많다고 판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46.59대 1춘천시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원주 '반도유보라 마크브릿지' 완판올해 매매가격 1.4% 올라 '전국 3위'
강원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뜨겁다. 분양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아파트값 역시 상승세다.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와 비규제지역 효과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강원
지난해 전국에서 외지인 아파트 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수도권과 접한 지방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의 전국 시도별 거래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외지인 거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 충북, 강원 등으로 확인됐다.
충남에서는 지난해 총 4만1758건의 매매가 있었는데 이 중 외지인의 거래는 1만7977건으로 전체의 43%
경기 평택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 서울 집값이 치솟자 수도권 외곽으로 눈을 돌린 수요가 많아진 데다 교통 호재가 속속 추진되며 일대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값은 이번 주(18일 기준) 0.15% 올라 경기 지역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택시 아파트값은 지난달 넷째 주(
경남과 강원 등 지방 아파트 갭투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6개월간 경남 김해시와 강원 원주시, 경북 구미시 등 지방 중소도시 위주로 갭투자가 급증했다. 또 지방 도심 내 시세 1억 원 미만 아파트 단지를 겨냥한 갭투자도 많이 늘었다. 자칫 집값 하락이 심해지면 갭투자로 부풀려진 가격이 꺼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해·
법인·외지인이 취득세 중과를 피하는 등 세제혜택과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1억 원 이하 저가아파트를 매집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위법의심거래 570건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저가아파트를 매수한 법인·외지인 거래 중 자금조달계획, 매도·매수인, 거래가격 등을 종합검토해 선별된 이상거래 1808건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
지난해 제주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 전국 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인 제주로 외지인들의 투자가 집중된 탓이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제주도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총 4465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3418건 대비 약 30.63% 증가한 수치다. 미집계
17만5194건… 29.3% 차지충청권 42.9% 비율 가장 높아강원·충북·세종·인천도 30%대
올해 전국 외지인 아파트 매매거래 비율이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59만7557건 중 외지인 거래량은 17만5194건으
'매도자 우위' 17개 시·도 중 유일비규제 지역, 수도권 접근성도 좋아원주·강릉 등 청약시장 잇단 '흥행'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이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매수자 우위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강원만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매도자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강원만 유일하게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팔려고 하는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다.
강
동두천시 아파트값 하락세 국면지행동 '동원 베네스트' 3개월 새 5900만 원↓'외지인 거래'도 줄고 있어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경기 동두천시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더불어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장기간 관망세가 영향을 준 탓이다. 수도권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라 내림세가 전역으로 확대될지
10건 중 4건 법인·외지인 거래"법 위반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
정부가 최근 취득세 중과를 피하려고 법인ㆍ외지인이 저가아파트를 매집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 1월까지 실거래 기획조사에 들어간다.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0일 법인ㆍ외지인이 공시가격 1억 원 이하의 아파트를 집중 매수하는 사례를 대상으로 실
강원 아파트 거래 외지인 비중 '43.69%'속초시 9월 거래 '2건 중 1건'은 외지인전문가 "비규제 지역ㆍ소액 투자 가능"
강원 아파트 거래량 중 외지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아파트 매매에 규제를 받다 보니 비규제 지역인 강원도로 투자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거래 현황 조사에 따르면 1
매매거래 주택 8만3857건 중 외지인 구매 2만2349건"밀려나는 실수요자ㆍ지방 주택시장 소외 현상 주시해야"
#지방 아파트 3채를 소유한 다주택자 A씨는 실거주할 곳과 임대수익을 얻을 아파트 1채를 남긴 뒤 모두 처분할 생각이다. 대신 매도 과정에서 얻은 시세 차익에 여윳돈을 보태 서울 아파트 한 채를 매수할 계획이다. A씨는 "서울 집값이 오르는
아파트 매매거래 2년만에 최저현지인 청약시장으로 눈 돌려외지인은 집값 주춤한 틈 타 매입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외지인 거래 비중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거래는 지난달 373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1120건) 이후 4개월 연속
대구 집값이 급등하는 동안 관심에서 한 발짝 비켜나 있던 경북 경산시 집값이 최근 들어 강세다. 대구 수성구가 지난해 말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되자 대구 생활권이 가능한 경산시 일대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5월 첫째 주(4일 기준) 경산시 아파트값은 0.24% 올라 지난주(0.27%)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