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지난1일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을 추후 5년간 위탁 운영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14년 국내 처음으로 해외의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의 위탁운영권을 따낸 이후로 국내 최초로 해외 위탁운영 재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의료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다.
라스 알 카이마
중동의 오일머니가 토종 의료기술을 통해 국내로 흘러들어오고 있다.
23일 병원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동에 대한 의료기술 수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현재 중동에 대한 의료기술 수출은 개별 병원단위로 이뤄지고 있는데, 업계추산 매년 1000억원 단위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중동 의료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 한 곳은 서울대병원이다. 서울대병원은 올 8월 아랍에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