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항암 신약 개발 전 과정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등장했다.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항암 신약 개발 전략 컨설팅 기업 메디라마는 26일 오후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하는 전주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루닛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4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초록 1편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루닛은 ‘AI 기반 면역표현형 분류를 통한 진행성 위암 환자 대상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및 항암화학 병용요법 치료 반응 예측’에 대한 연구를 발
HLB는 5일 VEGFR2 TKI 리보세라닙(rivoceranob)과 관련한 다수의 연구결과가 오는 9월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발표된다고 밝혔다. 현재 ESMO 공식 홈페이지에는 발표 예정인 연구초록의 제목이 공개된 상태다.
HLB에 따르면 이번 ESMO에서는 리보세라닙과 관련된 총 9개의 연구가 공개된다. 간암을 포함해 골육종, 담
지아이이노베이션이 피하(SC)주사 면역항암제를 앞세워 기술이전에 도전한다. SC제형은 투약 편의성이 개선된 주사로, 다수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정맥(IV)주사를 SC제형으로 전환하고 있다.
3일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달 말 면역항암제 GI-102를 SC제형으로 개발하고 단독임상, 키트루다 병용, 화학항암제 병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및 화학항암제/면역항암제 병용이 추가된 임상 1/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메이요 클리닉, 클리블랜드 클리닉,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등 세계 최고 병원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포함한 임상 1/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IND는 피하주사 단독요법 추가뿐 아니라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화학 항암제 등 병용요법 임상 2상 추가에 따른 적응형 임상 설계 변경 건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항암면역치료 불응성 난치암 치료제 개발 기업 넥스아이는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 이하 오노)과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의 기술이전(License 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NXI-101은 넥스아이가 자체 개발한 항암면역치료 불응성 원인인자 발굴 플랫폼 온코카인(ONCOKINE®)을 통해 발견
“피하주사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 글로벌 빅파마와 협업”“제대로 된 바이오기업이 되기 위해 지식·경험·노하우·자금 갖춰가고 있어”
“글로벌 빅파마는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 이를 회피하고 연장하기 위해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로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SC 제형이 오리지널, 기존 IV 제형은 바이오시밀러가 되는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항암면역치료제 옵디보(OPDIVO)의 피하 제형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옵디보는 2022년 기준 93억 달러(약 12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대표적인 PD-1 면역관문억제제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시행착오 및 비용 소요를 줄이고,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옵디보의 바이오시밀러
보로노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11의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로노이는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한국 4개 기관을 시작으로, 대만과 미국의 10여 개 기관에서 50명 내외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을 통해 보로노이는 타그리소 등 기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압타바이오가 글로벌 빅파마와 CAF 제어 기전 차세대 면역항암제(AB-19)의 본격적인 연구협력방안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압타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AB-19’는 암세포 주변 종양미세환경에서 CAF(Cancer associated fibroblast, 암연관섬유아세포)를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압타바이
HLB와 항서제약이 올해 5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완료한 가운데,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15건의 간암 1차 치료제 임상 3상 결과를 비교 분석한 논문이 전문 학술지 ‘JHEP journal’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간암(HCC)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 1분기에만 글로벌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을 8건 달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2건 많은 것으로, 금액 규모는 2조 원이 넘는 수치다.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씨셀 △이수앱지스 △진코어 △HK이노엔 △대웅제약 △차바이오텍 △온코닉테라퓨틱스 △바이오오케스트라 등이 기술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전체 규모는 2조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인 ‘캄렐리주맙’과 페메트렉시드, 카보플라틴 병용요법으로 허가 목적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가교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가교 임상은 해외에서 허가된 약물을 국내에서도 승인을 받기 위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민족적 감수성에 차이가 있는지 평가·확인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스코프IO(Lunit SCOPE IO)'가 간암과 대장암 등 다른 암종으로도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를 공개한다. 지금까지 루닛스코프IO는 주로 치료제 시장이 가장 큰 비소세포폐암(NSCLC)에 초점이 맞춰서 연구돼 왔다.
루닛은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
이수앱지스는 면역항암 치료제 옵디보(Opdivo, 성분명: 니볼루맙)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ISU106’을 러시아 제약사 알팜(R-PHARM)사로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수앱지스는 계약금 및 사업진행 경로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되고, 상업화 이후 매출액에 연계된 로열티를 지급받는다.
면역항암 치료제 옵디보(Opdivo, 니볼루맙)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ISU106’을 러시아 제약사 알팜(R-PHARM)사로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수앱지스가 강세다.
17일 오후 2시 56분 현재 이수앱지스는 전일대비 13.92% 오른 7040원에 거래 중이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계약금 및 사업진행 경로에 따른
이수앱지스는 17일 PD-1 항체 ‘옵디보(Opdivo, nivolumab)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중인 ‘ISU106’를 러시아 제약사 알팜(R-PHARM)에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수앱지스는 계약금에 더해 개발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게된다.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액에 연계된 로열티도 받는다. 계약금 및 마일스톤 등은 공개하지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PD-L1xLAG-3 이중항체 ‘ABL501’에 대한 일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2039년까지 ABL501 및 그 용도에 대한 일본내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ABL501에 대한 특허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지난 2019년
에스티큐브가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의 고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에스티큐브는 전 거래일 대비 4.12% 오른 2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머크(Merck)사의 키트루다, BMS의 옵디보를 필두로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면역관문억제제 전반적으로 매출액 성장과 제약사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