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가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의 고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에스티큐브는 전 거래일 대비 4.12% 오른 2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머크(Merck)사의 키트루다, BMS의 옵디보를 필두로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면역관문억제제 전반적으로 매출액 성장과 제약사 내 매출 비중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며 "에스티큐브에게 새로운 기회가 도래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억제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새로운 면역관문 단백질 ‘BTN1A1’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이를 타깃으로 하는 신약후보물질 ‘hSTC810 항체’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면역관문억제제 신약후보물질 ‘hSTC810’의 글로벌 및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11월 SITC에서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병용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에스티큐브 혁신신약의 최대 강점이다. 기존 상용화된 PD-1/PD-L1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 대상으로 단독요법이 가능하며, 병용투여 시 치료효과가 높아질 수 있어 타 치료제 대비 높은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