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발달장애인 망언’으로 논란이 된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3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당 윤리규칙 제4조(품위유지)를 위반하고 당 윤리위 규정 제20조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당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 제2호는 당원이 ‘현행 법령 및 당헌·당
발달장애인 부모를 향해 “안 낳아야 하는데 왜 낳았노”라고 발언한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오 청장은 22일 자신이 페이스북을 통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녀분들을 마음으로 돌보시는 장애인 부모님들의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에 공감하며 감정이 북받쳐서 경솔한 발언을 했다”라며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모든 발달장애인 그리고 모든 장애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