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오룡호 사고로 제재조치를 검토 중인 사조산업과 그 계열사에 올해 경영자금 명목으로 650억원이 넘는 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17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원양어업 경영자금 지원현황’을 통해 해수부가 올해 11월말까지 사조그룹에 경영자금 명목으로 각각 사조산업 413억5
러시아 베링해 인근에서 조업하다 침몰한 우리나라 명태잡이 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수색 작업을 위해 미국 수색구조함이 3일 투입된다.
외교부는 이날 “오늘 오전 6시30분(한국시간)부터 사고 수역에서 수색 및 구조작업이 재개됐다”면서 “미국 코스트가드 소속 비행정이 현재 사고현장에서 수색 중이며, 현재 선박 5척도 수색 및 구조작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