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가 14일 블랙데이를 겨냥해 마케팅에 힘을 싣는다. 지난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특수를 놓쳤지만,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난다는 판단에 따른 전략이다. 블랙데이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으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비공식 기념일이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롯데마트가 인기제품들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조합한 ‘열려라 참깨라면’과, 라면과 만두를 결합한 ‘진짬뽕만두’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열려라 참깨라면’은 라면 상품군 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인 ‘열라면’과 ‘참깨라면’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진짬뽕만두’는
오뚜기는 진짬뽕과 진짜장을 조합한 매콤한 짜장라면인 ‘진진짜라’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라면를 조합하는 ‘모디슈머’ 레시피가 유행하며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진짬뽕과 진짜장을 함께 조리하는 레시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농심의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레시피가 영화 기생충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
"남조선 참 대단합니다. 라면만 종류가 수십 가지입니다."
화제작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특별지령을 받고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북한 군인들의 '남조선 라면' 품평회 장면인데요. 편의점 매대를 가득 채운 다양한 종류의 라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그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수십 가지의 라면을 이처럼 골고루 즐기는
지난해 중화풍 라면 열풍으로 달아올랐던 프리미엄 라면 시장의 성장세가 꺾이면서 라면 매출도 줄었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4.2%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27일까지 라면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2% 급감했다.
이는 지난해 초 중화풍 프리미엄 라면이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번 겨울 라면 매출 감소
지난해 국내 라면시장에서 프리미엄 짬뽕라면 열풍을 일으키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오뚜기 진짬뽕’이 출시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뚜기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진짬뽕’은 출시 50여일만에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고, 100여일만에 5000만개, 173일만에 판매 1억개를 돌파했다. ‘진짬뽕’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6~8월에도 꾸
이마트는 추석 명절 기간동안 높아진 물가를 잡기 위해 핵심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대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신선식품은 1주간, 가공ㆍ생활용품은 2주간 할인 판매한다. 이를 위해 삼겹살, 라면, 고추장 등 핵심 생필품 2000여개 상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물량을 준비했으며, 최대 50% 할인, 일한정 특가
◇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고기 맛집 기행전 =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에서 30일부터 7월 7일까지 8일간 ‘현대백화점과 떠나는 고기 맛집 기행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각 지역별 ‘맛집’의 양념육을 판매하는 행사로 서울 ‘쌍다리 돼지불백’과 ‘삼원가든’, 춘천 ‘명물 닭갈비’, 울산 ‘갈비구락부’ 등 총 6개 유명 맛집이 참여해 소불고기, 연
오뚜기가 볶음면으로 즐길 수 있는 진짬뽕인 ‘볶음진짬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되어 5개월만에 누적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며 짬뽕라면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오뚜기의 ‘진짬뽕’에 이어 출시되는 ‘볶음진짬뽕’은 넓은 면발과 자연스러운 불맛, 다양한 건더기까지 즐길 수 있는 중화 볶음면이다.
‘볶음진짬뽕’은 넓은 면발인 4mm의
국내 짬뽐라면 시장의 큰 형님 ‘오뚜기진짬뽕’이 출시 173일(5개월19일)만에 누적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1초에 약 7개꼴로 팔린 셈이다.
오뚜기는 ‘오뚜기진짬뽕’이 출시 50여일만에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고, 75일만에 3000만개, 100여일에 5000만개, 173일만에 판매 1억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
팔도의 짬뽕라면 '팔도불짬뽕'이 출시 이후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짬뽕라면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팔도불짬뽕'의 매출은 지난해 11월 5억원, 12월 29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에는 42억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프리미엄 짬뽕라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1월 5.8%에서 지
홈플러스에서 오뚜기 진짬뽕이 라면 부문 매출 1위에 올랐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25일까지 라면 종류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뚜기 진짬뽕이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두 번째로 매출이 많은 라면은 농심 맛짬뽕으로, 최근 출시된 짬뽕라면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농심 신라면, 농심 짜왕, 팔도 짜장면 등이 5위권에 들었
오뚜기가 진짬뽕 열풍에 힘입어 국내 라면 시장 2위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22일 시장조사분석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해 라면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18.3%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2.1%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해 10월 출시한 진짬뽕의 인기가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농심은 점유율이 62.4%에서 61.6%로 하락했다.
진짬뽕은
소비자들이 ‘짬짜면(짬봉+짜장면)’ 먹는 재미에 빠졌다. 지난해 라면 시장은 짜장라면의 인기가 연말 짬봉라면으로 이어지면서 중화라면이 시장에서 대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22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시장 키워드는 ‘중ㆍ화ㆍ요리’다. ‘불맛’이 맛의 비결인 짜장ㆍ짬봉라면이 중식당 못지 않은 맛과 품질로 가치 소비 트렌드를 양상해 중화풍 라면이 전성
오뚜기 진짬뽕이 국내 라면시장 굴지의 1위였던 농심 신라면의 입지를 흔들면서 양 회사의 주가도 엇갈렸다.
22일 오전 9시 23분 오뚜기는 전일 대비 2.65%(3만5000원) 오른 13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은 2.62%(1만4000원) 하락한 52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A대형마트에 따르면 수년간 월별 매출 1위를 차지했던 신라면이
2015년 라면시장은 농심 짜왕에서 시작된 짜장라면 인기가 연말 짬뽕라면 대전으로 확산되면서, 이른바 '중화요리' 열풍이 시장 대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올해 이 같은 열풍이 지속되면서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1일 농심이 닐슨코리아 자료를 바탕으로 작년 라면시장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선두주자인 농심 '짜왕'은 지난해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