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에는 중국과 북한의 국경 지역인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 도문시 두만강 강변공원을 찾았다. 이곳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원이다. 두만강 건너편은 함경북도 남양시로, 멀리 보이는 남양역 건물에 걸린 김일성-김정일의 대형 초상화와 '주체조선의 태양의 김정은 장군 만세!’ 문구가 북한임을 알게 했다. 남양역에는 북한...
서 교수는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룽징에 있는 시인 윤동주 생가가 최근에 폐쇄됐다. 이곳은 입구에 있는 대형 표지석에 윤동주를 ‘중국조선족애국시인’으로 새겨 넣어 큰 논란이 됐었다”는 글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서 교수는 “이번 윤동주 생가의 폐쇄 역시 외부와의 차단을 통해 논란을 피해 보려는 그들만의 전형적인 꼼수를 다시금 엿볼 수 있었다”...
8일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룽징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생가가 최근 폐쇄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외부와의 차단을 통해 논란을 피해보려는 그들의 전형적인 꼼수를 다시금 엿볼 수 있다”고 적었다.
이어 “중국은 왜곡이 드러나고 궁지에 몰리면 늘 외부와 차단을 시도한다. 바이두에서 ‘김치가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21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허 대표는 지난 16일과 17일, 지린성 당부서기이자 지린성장인 ‘한쥔’을 비롯해 옌볜자치주 위원회의 ‘후자푸’ 서기 등과 회담을 가졌다. 여기서 양측은 인삼이 식품, 건기식,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길림성장 ‘한쥔’은 4월 중 한국방문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
중국에서 개발한 ‘페이스플레이’는 한복 사진 위에 ‘조선족’이라 표기했고, 중국 옌볜(延邊)의 한 쇼핑몰은 한복을 중국의 전통의상으로 홍보하는 패션쇼를 열었다.
서 교수는 "중국이 한복을 자국의 것으로 왜곡한다고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잘못된 주장을 당당히 지적해 올바르게 바꿔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인...
서울 구로구가 백두산을 중국식 명칭인 '장백산'으로 칭하고 옌볜 전통 음식으로 김치를 소개하는 등 역사·문화 왜곡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1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구로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로구청 방송센터'에는 지난달 20일 '구로구 우호도시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 편'이라는 제목으로 3편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중국 지린성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마을까지 내려와 개를 잡아먹는 장면이 포착됐다.
8일 옌볜 라디오텔레비전방송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호랑이의 사냥 장면을 7~8m 거리에서 촬영한 영상이 최근 중국 온라인상에 퍼졌다.
영상에는 집을 지키던 개가 한 방향을 보고 짖다가 고개를 돌려 다른 방향으로 가려던 찰나, 호랑이가 순식간에...
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 14일 빠르다. 평년에는 백두산에 9월 13일께 눈이 내렸고 작년에는 9월 18일 첫눈이 관측됐다.
북한 양강도 삼지연시와 중국 지린성 옌볜(延邊) 조선족 자치주에 자리 잡은 백두산은 약 8000㎢의 전체 면적 중 3분의 2는 북한 영토에 속하고 나머지는 중국 영토에 속한다. 해발 2750m로 한반도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인 옌지는 비즈니스 방문, 학생 교류 등 양국 간 이용객 수요가 많은 곳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향과 같은 대구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철저한 기내방역과 안전체계를 유지해 고객분들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데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는 옌지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한국발 비행기 승객은 관내 시·현 당국이 맞이해 목적지까지 보내겠다며, 친척·친구 등이 개별적으로 공항에 마중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아울러 승객들에게 비행기 탑승하기 전 ‘도착 후 격리관찰을 받아야 한다’고 고지하는 한편, 상응하는 방문목적이나 고정된 거주지가 없는 경우에는 예외 없이...
지린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 수 93명이며, 옌볜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 중 4명이 퇴원했다.
중국 내 한인들이 밀집한 베이징(北京) 왕징(望京)의 일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한국에서 돌아온 교민들에게 2주간 자가격리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원래 중국 내 외지가 아니라, 외국에서 베이징 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온 경우에는 2주간 반드시 자가격리를...
19일에는 옌볜 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이자 백두산 관광의 관문인 옌지로 주 6회(월∙수∙목∙금·토·일요일), 21일에는 하얼빈으로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도시로의 취항도 이어진다.
20일에는 부산~장자제 노선에 주 2회(화∙토요일), 22일에는 무안~장자제 노선에 주 2회(목∙일요일) 운항을 시작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철도건설은 430여km 길이의 공사로, 선양에서 푸순, 통화, 바이산, 옌볜 자치주를 거쳐 바이허까지 주요 행정구역 6곳, 13개 역을 잇는다.
중국은 총 660억 위안을 투자해 54개월 안에 철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올 연말 착공할 경우 2022~2023년쯤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열차는 전기를 주동력으로 시속 350km로 운행하게...
중국 지도부 내 최고의 한반도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장 위원장이 앞으로도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가 됐다. 장 위원장은 옌볜대(조선어학과)와 김일성대 졸업했으며 옌볜 및 지린성에서 18년간 근무했고, 장쩌민 방북 및 김정일 방중 수행 등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 중 최고의 북한통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 밖에 황일수(옌볜 푸더),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주영(허베이 화샤), 김영권(광저우 헝다), 정우영(충칭 리판), 권경원(톈진 취안첸) 등 중국파들도 A매치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 10차전에서 완장을 찼으나 실언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영권이 또다시 차출되면서 신태용 감독의 신뢰를 입증했다.
일본파는 장현수(FC도쿄), 김승규(빗셀...
우리 민족의 정기가 서린 영산 백두산은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에 자리잡고 있는 중국 동부 최고의 산맥이다. 백두산은 6월 말까지도 눈이 남아 있고 9월에 첫눈이 내리는 추운 곳으로, 입산할 수 있는 기간이 6∼9월 약 3개월 남짓이기에 최근이 여행의 적기다.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화산활동으로 부식토가 산정상에 하얗게 쌓여 붙여진 이름으로, 말...
조선족 출신 정상은은 중국 지린성 옌볜에서 태어나 15살이던 2005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세계 70위권에 들었지만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직후 어깨 부상을 당하며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500위권에서도 밀려났다.
이날 정상은은 2세트까지 연달아 이기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어 주도권을 잡았다.
3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정산은은 이내 공격을...
심지어 우리의 옛 고구려 땅인 ‘연변’, ‘집안’, ‘환인’도 다 ‘옌볜’, ‘지안’, ‘환르언’으로 부르고 있다. 배알도 없는 엄청난 사대주의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한자 발음이 엄연히 살아 있음을 상기하여 상호평등의 원칙에 따라 중국이 우리의 지명과 인명을 중국어 발음으로 읽는 한, 우리도 중국의 인명과 지명을 우리의 한자 발음으로 읽어야 할 것이다.
모모한 민간 경제연구기관을 이끌다가 얼마 전 서울의 한 대학교의 대학원장으로 취임한 그는 옌볜에서 열린 한-중 간 간담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참이었다. 그는 회의 주제나 토론 내용보다는 회의 전후의 중국 쪽 분위기를 전하는 데 시간을 더 썼다.
“거 참 이상하더군. 오전 회의를 마치고 점심을 먹는데, 술이 없어. 중국 사람들, 낮이나 밤이나 밥 먹을 때는 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