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예스컴이엔티에 따르면 7~9일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15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총 9만8000명의 관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태지가 공연한 날인 둘째 날에는 첫날 약 2만5000명보다 두 배 가까운 약 4만5000명의 관객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돼 서태지의 파워를 입증했다.
세계적인 록밴드 스콜피온스가...
펜타포트를 10년 째 이끌어오고 있는 주관사 예스컴이엔티의 윤창중 대표이사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점점 줄어드는 예산 속에서도 더 유명하고 더 오래된 해외페스티벌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주최사인 예스컴이엔티는 "영국 타임아웃 매거진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대해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페스티벌들을 제치고 8위라는 놀라운 순위를 매겼다"며 "행사의 진행과 관객 호응도, 콘텐츠 구성, 관객 및 아티스트 후기 등을 종합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페스티벌을 통해 훌륭한 밴드들을 배출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죠.”‘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Triport Rock Festival)’을 기획한 예스컴이엔티의 윤창중 대표의 말이다.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Triport Rock Festival)’로 열린 록페스티벌의 15년 역사에서 공연 기획의 미진함에서부터 국내외 뮤지션의 유치를 둘러싼 과당경쟁으로 인한 티켓가격 상승까지 적지 않은...
“관객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떠오르는 그 순간, 공연 기획자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예스컴이엔티의 윤창중 대표는 30년 동안 한국 공연계를 지켰다. 음악을 좋아하던, 열정과 패기로 뭉친 청년은 부단한 노력과 도전으로 공연계의 거목이 됐다.
30년 동안 공연계를 이끌며 부침도 있었다.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의 실패는 당시 무려 12억원의 손실을 남겼다....
그리고 그 성지의 중심에는 한국 공연계의 역사를 온몸에 아로새긴 간직한 ㈜예스컴이엔티(이하 예스컴)가 있다.
예스컴은 가수 이선희의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1986년 첫 발을 내딛었다. 초기의 공연 기획 노하우는 이선희의 전국 투어와 함께 출발했다. 아직 공연 기획이란 단어조차 생소했을 무렵, 몸으로 부딪히며 쌓은 경험은 회사 발전의 소중한 자양분이 됐다....
‘펜타포트’ 공연기획을 담당하는 예스컴이엔티 관계자는 “하루하루 꾸며지는 구성을 고민한다. 한 팀도 놓쳐서는 안 되는 아티스트를 섭외한다”며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자 한국에 오지 않는 밴드를 많이 찾는다. ‘펜타포트 관객들이 가장 잘 논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가장 놀기 좋은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