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9만8000명 동원했다… "폭염도 못이긴 록의 열정"

입력 2015-08-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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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폭염도 '록(Rock)'에 대한 열정을 막지 못했다.

10일 ㈜예스컴이엔티에 따르면 7~9일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15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총 9만8000명의 관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태지가 공연한 날인 둘째 날에는 첫날 약 2만5000명보다 두 배 가까운 약 4만5000명의 관객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돼 서태지의 파워를 입증했다.

세계적인 록밴드 스콜피온스가 헤드라이너로 참석한 ‘2015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는 첫째 날 스콜피온스, 김창완 밴드, 스틸하트, The Used가 공연했으며, 둘째 날에는 서태지, 쿡스, 십센치, 윈디시티가 무대에 올랐다. 프로디지, 크래쉬, 마마스건, 레이본, YB가 공연한 셋째 날에는 약 2만8000명의 관객이 찾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올해 9만8000여명의 관객이 추가되며, 총 누적 관객수 59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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