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BOE는 이날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만장일치로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4350억 파운드(약 636조2005억 원) 규모의 국채 매입과 100억 파운드 규모의 회사채 매입 등 양적 완화 규모도 만창일치로 유지하기로 했다. 시장의 관심은 이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EU)과 합의 없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될 경우를 대비해 2년간 30억 파운드(약 4조 3306억8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책정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2017년 예산안’을 의회에서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브렉시트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을 상황까지 포함해 2년간 30억 파운드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