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절반 이상 “연차 촉진제 시행”시행 기업 대부분 “제도 시행 만족”
워라밸 문화 확산과 함께 기업의 절반 이상이 연차 촉진 제도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606개사를 대상으로 ‘연차 촉진제도 시행 현황’을 조사한 결과, 56.6%가 연차 촉진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연차 촉진제도를 시행하는 이유
올해 여름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 비중이 작년보다 줄었다. 대신 휴가 사용을 독려하는 기업은 늘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1일 발표한 '2021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기업 가운데 91.2%가 올해 하계휴가를 계획 중이다. 전체 조사대상 기업 720곳 가운데 91.2%에 달한다.
하계휴가 실시 기업 중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
수서고속철도(이하 SRT)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인 SR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통 이후 첫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강력한 비용절감과 지출구조 조정으로 추가재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1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했다. 이날 배포된 'CEO 취임 이후 성과와 과제'에 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무급 육아휴직 확대’와 ‘월 1회 이상 주4일 근무’라는 카드를 꺼냈다.
강제성은 없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내외 경기 침체의 위기 속에서 인건비 등 비용 절감을 위해 이 같은 제도 시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건비 절감을 위해 무급 휴직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5월 공개채용을 통해 500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이들 가운데 근무성적이 우수한 100명을 정규직으로 뽑는 2010년 신규채용방안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이 신입사원을 채용키로 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이다. 특히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500명이라는 대규모 인턴사원을 선발하는 것은 공기업은 물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