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단열성능이 좋으면서 화재에도 강한 건물 외벽 시공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공법에서는 건물 외벽과 마감재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 때문에 실내의 따뜻한 공기나 열기가 건물 구조체를 타고 빠져나가는 현상인 열교현상(Heat bridge)으로 열 손실이 흔하게 발생했다. 또한 고층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강한 공기가 수직
한국동서발전이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탈황설비 주요부품 국산화 개발에 착수했다.
동서발전은 플루엔과 함께 '탈황설비 하이드로 사이클론(Hydro Cyclone)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국산화 개발에 착수,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자립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탈황설비는 석회석을 이용해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황산화물(SO2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다음 달 7일까지 연장된다.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한 앵커(닻) 체인 룸, 연돌(배기 굴뚝) 등 공간을 살펴보기 위해 수색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후속대책추진단 현장수습본부는 26일 “당초 23일까지로 계획한 세월호 직립 후 수색 작업을 다음 달 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
경북 울릉 앞바다에 침몰한 뒤 113년 만에 발견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Dmitri Donskoi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일그룹은 17일 최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km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의 1급 철갑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
한국중부발전은 SK증권, 에코아이와 8일 SK증권 사옥에서 방글라데시 가정에 고효율 스토브(난로)를 보급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해외 탄소배출권 사업’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자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의 하나로 방글라데시 가정에 고효율 스토브를 보급해 얻는 탄소배출권(CER)의 국내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건물 안팎의 온도 차이로 발생하는 '연돌 현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이 개발됐다.
포스코건설은 인하대학교와 초고층 건물의 연돌 현상이 건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빔(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 초고층 연돌효과 해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돌 현상은 건물 내부와 외부의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탈(脫)석탄’ 정책 등으로 에너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경계에서 약 40km 떨어진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를 찾았다. 영흥화력본부는 800MW(메가와트)급 대용량 석탄화력 발전소로 최첨단ㆍ친환경 설비를 갖추고 수도권 전기 사용량의 4분의 1을 책임지고 있다.
수
한국서부발전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인천, 군산, 평택발전본부에서 드론을 활용한 고소설비와 발전정비 사각지대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고성능 고화질 줌 카메라를 이용한 연돌 상부 피뢰설비 상태 점검, 사설항로 등부표 점검, 보일러 빌딩 상부 Stack 점검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발전정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서부발전은 드
[공시돋보기] 디에스중공업과 지앰씨가 조선·해양기자재 업체 디엠씨 인수를 앞두고 경영지배인을 선임하며 경영 인수인계 절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엠씨는 디에스중공업, 대성중공업 재무이사를 역임한 김영식 씨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전원익 대표이사의 부고로 이석주 디엠씨 부사장을 대표
포스코건설은 초고층 빌딩에서 자주 나타나는 연돌현상을 파악할 수 있는 '초고층 실시간 연돌효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돌현상이란 빌딩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높고 밀도는 낮을 경우, 바깥바람이 내부로 들어오면 위쪽으로 강하게 이동하게 되는데, 이 모습이 마치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것과 같다고 해서 굴뚝효과라고도 부른다.
이는 초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45일째일 30일 세월호 양 끝부분에서 잠수 수색과 함께 수색 불가 구역의 장애물을 빼내기 위한 창문 절단 작업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낮에 이어 이날 오전 2시 40분부터 4시 10분까지 수중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수습하는데는 실패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 시간인 오전 8시 57분, 오
한국중부발전(주)는 20일 충남 보령시 송학도에서 한 호기당 1000㎿급(원자력발전 1기 상당)으로 국내 화력발전기 중 최대용량인 ‘신보령1, 2호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보령 1,2호기는 총 2조8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충남 보령시 송학리 일대 약 35만3529㎡부지에 건설된다. 국내 화
윤덕용 천안함 합동조사단장은 13일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윤 단장은 "어떤 은밀한 공격도 증거가 남는다는 것을 국제사회와 북한에 알리고 북한에 더 이상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엄중 경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안함 최종보고서 발표 일문일답
-추진축의 충격으로 프로펠러에 이 정
천안함 피격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민·군 합동조사단은 어뢰추진체를 수거, 이와 함께 폭약성분 검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13일 발간한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에는 합조단이 다양하게 진행한 진실 규명 작업이 소개됐다.
우선 선체 및 어뢰의 흡착물질이 알루미늄 첨가 수중폭약의 폭발재임을 확인하기 위해 수중폭발
국방부는 13일 발간한 '천안함 피격사건 합동조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일부 새로운 사실들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천안함이 어뢰에 의해 피격됐다'는 지난 5월20일 조사결과 발표 내용을 시뮬레이션 자료와 도표, 사진 등으로 보완한 성격이 강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간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던 사실들이 일부 포함됐다.
우선 생존장병들의 침몰 당시 상
경남기업은 2일 한국남동발전과 698억8600만원 규모의 인천광영식 옹진 영흥화력 5, 6호기 발전소 보조설비 토건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09%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2014년 11월29일까지다.
회사측은 "870MW급 2기의 발전소 건설을 위한 냉각수 계통, 연돌 및 Yard 설비의 기초공사 등 토건분야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침몰이 북한 어뢰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군당국은 합조단 조사결과 발표 후 강경한 내용의 대북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 고위 관계자는 "천안함의 절단면과 해저에서 수거한 금속 파편을 비롯한 화약성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의 어뢰에 의
군 당국이 천안함 사태를 사실상 북한 소행으로 판단하고 대북성명을 검토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군은 오는 20일께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김태영 국방장관 명의의 대북성명 발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는 곧 천안함 사태가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미국이 '군사적 공격(armed attack)'
군 당국이 천안함 사태를 사실상 북한 소행으로 판단하고 대북성명을 검토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군은 오는 20일께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김태영 국방장관 명의의 대북성명 발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는 곧 천안함 사태가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미국이 `군사적 공격(armed attack)'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