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의 55개 역명에 자신의 기관 이름을 부기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달 31일까지 55개 수도권전철역을 대상으로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역명부기란 역세권 주요 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이용고객 편의를 위해 역명과 기관의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42개(경부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 달 10일까지 수도권 전철 57개 역에 대한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 역명부기는 역 주변 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안내 편의를 위해 역명판 등에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코레일은 지난해도 71개 역의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했으나 신청이 없어 1년 만에 재추진하는 셈이다.
사실 역명부기 사업은 홍보 효과
하나금융그룹은 인천국제공항철도선의 '청라국제도시역'에 '하나금융타운'을 병행 사용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3년간 청라국제도시역사 내·외부 및 승강장의 역명 표지, 열차 내부 노선도, 열차 음성 안내방송 등에 하나금융타운 이름이 추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일평균 약 1만 5000명 이상 이용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역의 역명부기 사용을 통해 하
서울 동작구가 노량진역의 이름을 '에듀윌학원'과 병기 여부에 대해 주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주민들이 찬성하면 노량진역은 '노량진ㆍ에듀윌학원역'으로 변경된다.
3일 동작구청,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동작구는 지난달 27일 '노량진역 역명부기(노량진ㆍ에듀윌학원) 사용 관련 주민 찬반 의견을 묻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주민 의견수렴은 7일까지다. 신청기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