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조선이 해상 부두에 접안해 유류를 하역하기 전 제품 확인을 위해 소형 선박을 통해 유류 샘플을 운반해 왔으나, 향후 이를 드론 배송으로 대체할 예정이며, 올해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GS칼텍스는 2015년부터 여수공장에서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설비 상부의 부식과 균열 점검에도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저장 용량이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20척과 맞먹으며, 단일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SK건설은 지하 원유 저장시설 3개와 원유의 입출하를 관리하는 상부 플랜트 시설 등을 일괄 시공하고 시운전까지 수행한다. 준공은 2022년 예정이다.
알 만도스 원유비축기지는 세 가지 유형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으며 운반일정 관리와 최적화가 쉬워...
GS칼텍스에 따르면 미국산 이글포드 원유(Eagle Ford Crude) 100만 배럴을 실은 초대형 유조선(VLCC) 이즈키호는 20일 여수 제 2원유부두에 접안했으며, 22일까지 하역작업을 수행한다. GS칼텍스는 7월 이글포드 원유를 구매했으며, 다음 달에도 100만 배럴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글포드 원유는 미국 텍사스주 이글포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셰일오일 중 하나로...
당시 싱가포르 국적 유조선 우이산호(16만4169톤)가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원유2부두로 원유 27만8585톤을 싣고 접안을 시도하던 중 육지와 부두 사이에 연결된 약 200m 길이의 송유관과 부딪혀 사고가 났다. 당시 기름 유출량은 75만4000ℓ로 사고 해역 인근 신덕 마을은 해안가로 번진 기름으로 덮혔으며 이 마을 주변 해변과 공동어장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항적과 충돌 부위 분석 등으로 유조선 A호를 용의 선박으로 추정한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사고 현장에서 56㎞ 떨어진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 A호를 정박시켰다. 해경은 유조선 A호가 사고를 내고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채 도주한 것으로 보고 유조선 선장(63)을 특가법상 도주선박(뺑소니)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또 피해 선원을 구조하기 위해 아무런...
미국 파나마 침공
여객선 도나 파즈호, 필리핀 근해에서 유조선과 충돌해 1000여 명 사망
폴란드 태생 미국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사망
조자양(趙紫陽) 중국 수상 평양 방문
‘분노의 포도’‘에덴의 동쪽’을 쓴 미국 소설가 존 언스트 스타인벡 사망. 윌리엄 포크너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뒤를 이은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로 손꼽히는 그는 미국...
앞서 올 1월에도 전남 여수의 GS칼텍스 원유2부두에서 유조선 우이산호가 접안을 시도하다 송유관 3개를 파손, 최소 655㎘에서 최대 754㎘의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특히 유통가는 국감 때 마다 기업인 증인 채택이 집중되는 만큼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경제민주화 논의가 재개된 2012년부터 유통 대기업 오너들의 국감 증인 신청은 단골 메뉴였다. 2012년엔 신동빈...
지난 7일 전남 진도에서 유조선과 충돌해 침몰한 G호는 선박자동위치식별장치(AIS)를 ‘수신 전용’으로 장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따르면 여수사업소는 지난해 10월 29일 G호에 대해 무선국 검사를 벌여 합격 판정을 내리고 검사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검사에서 진흥원은 선박 해상용 무전기인 ‘SSB’, 레이더...
지난 1월 말 전남 여수산단 원유부두에서 유조선 충돌에 따른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월에는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내 체육관 천장이 붕괴되는 바람에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4월에는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이던 LPG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5월 들어서는 울산 석유화학공단에서...
이와 관련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공사여수지사에서 한-UAE 석유분야 협력을 위한 공동비축 원유를 실은 유조선의 국내 첫 입항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 양국 정부의 UAE산 원유 600만 배럴을 한국의 비축기지에 저장한다는 공동비축사업 협의에 따라 들여오는 첫 번째 공동비축 원유 200만 배럴의 국내 첫 입항을...
정부와 정유사가 여수·부산항 유류오염 사고 이후 처음으로 유류오염 사고 재발방지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해수부는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유사, 내·외항 유조선사, 해양수산업계 및 단체, 해양경찰청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해양안전종합관리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수부는 최근 발생한...
19일 여수해양경찰청과 정유·해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충돌사고를 낸 우이산호는 싱가포르 국적의 유조선으로 선박 운영사는 세계적인 해운 그룹 노바탱커스 소속의 오션탱커스다.
이번 사고는 우이산호가 여수 광양항 원유2부두에 접안하는 과정에서 규정보다 빠른 속도로 돌진해 부두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GS칼텍스 소유의 송유관...
이후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 원유 2부두에서 발생한 유조선 우이산호 충돌 기름유출사고와 지난 15일 부산 남외항 선박 묘박지에서 라이베리아 국적의 8만 t급 화물선 캡틴 방글리스(Captin Vangelis)호와 이 배에 기름을 공급하던 460t급 유류공급선 그린플러스호가 충돌해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 13일 남양주 도농동 빙그레 제2공장 폭발사고로 4명의...
지난 1월 31일 유조선의 항해 부주의로 인한 송유관 파손으로 전남 여수 앞바다가 기름으로 뒤범벅이 된 지 보름 만인 지난 15일 부산 영도구 태종대 앞바다가 선박 충돌로 인한 기름 유출로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월에는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3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1억건의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되는, 있을 수 없는 정보유출...
주요 유류부두에 유조선이 접·이안할 때 안전관리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하고 송유관을 해저에 매설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위험물 하역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성을 주기적으로 검증하는 인증체계 도입도 추진된다.
해수부는 주요 무역항의 해류·기상 등 정보제공을 위한 항내 안전관리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안에 부산과 광양항에서 시범운영하고 사고...
해상급유선, 유조선 등은 기상상황과 해상여건 등을 고려한 사전 대비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에게 긴급 정책현안 점검회의 소집을 통한 신속한 상황점검과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여수 우이산호 충돌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논의한 끝에, 해경 측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2007년에는 침몰한 천안함 인양을 위해 해상크레인을 지원했고, 같은 해 발생한 태안반도 원유 유출사고 때도 자원봉사를 펼쳤다. 또한 2010년 거제 앞바다에서 유조선이 침몰했을 때도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국전력은 6일 오전부터 약 5시간 동안 유조선의 송유관 충돌사고로 피해가 큰 전남 여수 및 경남 남해 해안지역을 대상으로 약 100여명의 한전봉사단원이 유출된 기름제거 등 방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해안지역 오염된 바위 등의 기름때 제거작업을 시행했으며, 유출된 기름에서 나오는 강한 나프타 냄새 때문에 봉사활동에 많은...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에서 유조선 우이산호가 접안하려다 정유사인 GS칼텍스 소유 송유관 3개를 파손하면서 배관 내부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된 이번 사고의 1차 피해자로 GS칼텍스를, 2차 피해자로 어민을 지목한 것이다.
게다가 선보상 촉구와 관련된 물음에 "우리가 하고 있다"며 짜증섞인 말투로 답하며 답변 중간 억울하다는 듯한 특유의...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현장에서 일행을 맞이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여수시 낙포동 원유 2부두 유조선 충돌로 유출된 기름은 현재 사고 현장 인근 신덕동에서 시작해 광양만을 거쳐 경남 남해군까지 퍼지는 등 10㎞가 넘는 기름띠를 형성해 지자체와 어민들이 6일째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