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의 장임에도 2017년 전북 전주 소재 콜센터 상담원으로, 제주 소재 음료 공장에서, 2021년도에 전남 여수 소재 요트회사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하다가 돌아오지 못한 학생들이 있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이에 대한 대책 가운데 하나로 학교 전담노무사 제도를 도입한 2019년부터 줄곧 참여해오고 있다.
현장실습장의 안전, 사업장의 현장실습 준비사항 점검...
또 2021년 불거진 여수 요트업체 실습생 사건을 들어 “영화를 준비하고 있을 때에도 현장실습생이 사고를 당했다”고 지적하면서 “소희 한 명 만이 아닌 ‘그 다음’이 영원히 반복돼야만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제목 ‘다음 소희’를 지었다고 전했다.
정 감독은 주인공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를 밝혀나가는 형사이자 허구의 인물인 유진의 입을 통해...
지난해 10월 전라남도 여수에서 직업계고 학생이 현장실습 중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교육부는 △현장실습 참여 산업체의 공인노무사 사전현장실사 의무화와 점검기준을 사업장에서 수행되는 직무 기반으로 세분화 △직업계고 전담노무사 단계적 배치 확대 △학생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 강화 등 보다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대책을 해당 방안을 통해...
그는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기술도 발전했지만, 여전히 플랫폼 노동자, 택배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들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얼마 전 여수에서 안타깝게 숨진 현장실습생처럼 여전히 학생과 청년들이 노동현장에서 목숨을 잃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년노동자 이재명의 시선으로, 전태일 열사의 심정으로, 일하는...
이달 6일 전남 여수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잠수 현장실습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한 것은 사업주의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됐다는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용부는 현장실습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주시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7~15일 시행한 재해조사 및 산업안전 감독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감독 결과 우선 사업주는 현장실습생이...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은 '제2의 홍정운을 방지해달라'며 △유해위험작업 관련 직종 및 산업 안전 고위험 직종 5인 미만 사업장은 현장실습 전면 금지 △현장실습생 안전지킴이 플랫폼 제작 및 의무 가입 △현장실습생에 최저임금 적용 등을 요구했다.
한편, 홍정운 학생은 여수의 한 특성화고 해양레저관광과 3학년으로 같은 시의 요트업체에서 지난달부터...
심상정, 14일 故 홍정운 군 유가족 만나 "현장실습생도 노동자, 산안법 위반…엄중 수사 촉구"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현장실습 도중 숨진 故 홍정운 학생의 유가족을 14일 여수에서 만났다. 심 후보는 현장실습생도 산업안전보건법의 보호를 받는 '노동자'라고 강조하면서 경찰에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심상정 후보는...
이날 유 부총리는 여수교육지원청에서 현장실습 사망사고 공동조사단의 조사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그는 “이번 조사는 해경 수사, 지방노동관서의 감독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다시는 이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 분석과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익사한 여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홍정운(18) 사망 사건과 관련 "현장실습생도 산업안전보건법 대상이자 노동자"라며 "진행 중인 현장실습을 다 중단시키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수 마리나 요트장을 찾아 "(홍정훈 학생의) 현장실습계획서에는 관광객 안내업무로 되어 있는데 왜 잠수를 하게...
특성화고 3학년인 홍정운 군은 6일 전남 여수시 한 요트선착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목숨을 잃었다.
당시 홍 군은 현장실습 계약서에도 없는 잠수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전문 잠수사를 투입할 때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려 현장실습생을 잠수작업에 투입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습 중 사망한 것은...
전남 여수에서 특성화고 3학년 홍정운 군이 현장실습 중 사망한 사건은 교육 당국의 점검 부실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장실습 기업선정 기준’을 공개하며 “이번 사고는 학교와 교육청의 현장실습 기업에 점검 부실이 원인이다. 사고를 당한 학생은 제대로 된...
현장실습생 홍정운 군 사망 “진심으로 애도”
유 부총리는 최근 발생한 전라남도 여수시의 직업계고 3학년 홍정운 군 사망사고와 관련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진심으로 미안하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홍 군의 사망 앞에 교육부 장관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재학 중 현장실습에 나선 홍 군은...
현장실습 하던 특성화 고교생 익사...안전관리 부실 논란
전남 여수의 한 요트 선착장에서 현장 실습하던 고등학생이 잠수 작업 도중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42분경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요트 정박장 해상에서 잠수작업을 하던 특성화고 3학년 A군이 작업 도중 숨졌습니다.
A군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요트 선체 외부...
해수부는 다수의 국가에 입항하고 장기 승선하는 선원직종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에 선원(실습생 포함)이 포함되도록 방역당국과 적극 협의해 올해 3월에 관련 지침을 마련하고 지난달 7일부터 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우선 접종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사전 예약부터 백신 접종 최종 완료까지 2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국내에 단기간...
`바다의 귀부인'으로 불리는 카이오마루'는 일본의 항해훈련소 소속의 교육 훈련용 범선으로 다음달 2일 일본의 날을 기념해 해양국가인 일본을 알리기 위해 여수를 찾았다. 오는 6월 1일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선내 공개행사를 가지며 실습생들의 세일드릴 훈련 모습도 공개한다. 또 카이오마루는 이 번 입항에서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지역인 카마이시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