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노사분규가 47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52건 이후 최고로 ‘親勞정부’를 무색하게 한다. 미·중 환율전쟁과 무역보복,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노사분규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노동리뷰 8월호 보고서 ‘2019년 상반기 노사관계 평가 및 하반기 쟁점과
“지금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치르기 전 조정에 올린 장계에 담긴 이 문장은 ‘긍정’ ‘도전’이라는 리더십을 잘 보여준다. “죽으려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必死則生 必生則死)” 난중일기 또한 죽음을 각오하면 얼마나 큰 용기가 생기는지, 승리로 얻을 수 있는지를 역사적·실증적으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