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회장, 대체 몇 살이죠? 달리기가 엄청 빠릅니다. 결국, 놓쳤습니다.”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하림그룹 서울사옥 앞. 소위 ‘뻗치기’를 나간 후배 남기자 M의 시무룩한 목소리에 헛웃음이 나왔다. 당시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 달할 정도로 엄동설한이었다. 아침 8시 사옥에 당도한 M은 오전 내내 손을 호호 불며 김 회장을 기
직장내 성희롱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관계는 상사일까? 동료일까?
해마다 10월부터 연말까지 한창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강의를 할 때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해 출제한 퀴즈문제다. 정답은 ‘상사’이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성희롱 행위자 유형은 상사가 57.7%, 법인 대표 18.3%, 개인사업주가 11.8%, 동료 10.7%, 부하직
스페인에서 한 남성이 뉴스 생중계를 하던 여기자 신체를 만졌다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은 전날 생방송 중이던 여기자를 추행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다. 피해를 당한 여성은 콰트로 텔레비전의 이사 발라도 기자로 당시 마드리드의 한 거리에서 강도 사건을 보도하고 있었다.
당시 보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도어스테핑’에서 MBC 기자가 슬리퍼를 신었다는 부대변인의 지적에 대해 “좁쌀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가수반이며 국가원수다. 기자는 1호 국민”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께선 동맹을 이간질하는 MBC 기자의 탑승을 거부한 것은 헌법수호
러시아에서 TV 생방송 도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비판했다가 일자리를 잃은 러시아 기자 마리나 오브샤니코바가 새 직장을 얻었다.
독일 대형 미디어그룹 악셀스프링거는 오브샤니코바를 자사가 발행하는 웰트(WELT)에 특파원으로 채용했다고 CBS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브샤니코바는 웰트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소식을 담당한다. 프리랜서로
3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열애로 세간을 떠들석하게 한 백윤식의 전 연인 A 씨가 9년 전 스캔들이 담긴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한다.
23일 스포티비 뉴스는 출판업계의 말을 인용해 “지상파 기자로 일하고 있는 백윤식의 전 연인 A 씨가 3월 2일 자전적 에세이 ‘알코올생존자’ 출간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책 소개를 보면 A 씨는 “노년에 접어든
언론의 신뢰 회복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통합형 자율규제기구’의 연구위원회가 구성됐다.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7개 언론단체는 연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민정 한국외대 미디
다양한 종류의 카페가 주변에서 많이 생기고 있는데, 그중 애견카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얼마 전에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누군가가 개를 유모차에 태우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적이 있다. 올해 추석특집 기사에 한 신문은 몇백만 원짜리 개 호텔을 소개했다. 일명 ‘보신탕집’이라고 불리는 개고깃집은 많이 줄었다.
개인적으로 개고기는 먹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한두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여야 8인 협의체가 23일 국회에서 9번째 회의를 열었지만 여전히 합의에 난항을 겪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여야 합의에 따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 올려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여야 협의체 회의가 이날 9차 회의를 포함해 26일까지 앞으로 세차례 남은 상황에서 극적인 타결 가능성이 작다는
언론 7단체가 언론의 신뢰 회복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자율 규제 기구의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등 언론 7단체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언론의 자율규제 강화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한 7개 언론단체는 23일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설립 추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가짜뉴스 대상 징벌적 손해배상이 담긴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맥락에서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징벌적 손해배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자협회와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신
"누더기 된 악법, 원점부터 숙의 거쳐야 타당""가짜뉴스의 온상 유튜브, 1인 미디어 규제도 논의해야" "처리시한 부적절…합의 못 하면 그대로 강행할 건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연기에 대해 언론 단체들이 일제히 "환영한다"면서도 '개정안 폐기'와 '원점 숙의'를 촉구했다.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 박기병 대한언론인회 회장, 서양원 한국신방송편집인협회 회장, 김수정 한국여기자협회 회장, 김용만 한국기자협회 본부장(왼쪽부터)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위한 언론7단체 기자회견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야당·각계 의견 반영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라"개정안 강행 시, 위헌심판 소송
여당이 강행하고 있는 언론중재법(언론법)을 두고 연일 반대 목소리가 쏟아지는 가운데 언론단체들도 본회의에 앞서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관훈클럽,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대한언론인회
관훈클럽,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30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폐기를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언론 6단체는 26일 오전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결의했고 밝혔다. 한국의 언론단체는 물론 세계신문협회(WAN), 세계언론인협회(IPI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비롯한 관훈클럽·대한언론인회·한국기자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기자협회 등 언론7단체는 24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위한 언론인 서명지’를 국회와 청와대에 전달했다.
언론7단체는 지난 9일 언론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배제 도입 등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철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언론인 서명 운동’에 돌
언론 7단체(관훈클럽ㆍ대한언론인회ㆍ한국기자협회ㆍ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ㆍ한국신문협회ㆍ한국여기자협회ㆍ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4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위한 언론인 서명지’를 국회와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언론 7단체는 지난 9일 언론 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배제 도입 등을 규정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철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20일까지
워드 "거리에서 여성들 안 보여"구테흐스 UN 사무총장 "아프간 여성들 권리 보호" 권고
이슬람 수니파 무장 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을 점령하며 정권을 장악한 가운데, 이를 취재하던 외신 여기자가 긴장감 속에서 “옆으로 비켜라”는 말을 들었다.
CNN 소속 아프가니스탄 특파원 클라리사 워드는 16일(현지시각) 탈레반의 카불 점령 후 정국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낸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입법의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철폐를 주장하명 1인 시위에 나섰다.
10일 최 전 원장은 국회 앞 KBS노동조합의 언론중재법안 반대 시위 현장을 방문해 약 20분간 1인 시위에 참여했다.
판사 출신인 최 전 원장은 해당 법안에 대해 “결의 과정에서도 국회법상 적법
이수만(69)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50대 여기자에게 증여했다는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이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다.
이 총괄 프로듀서가 증여한 아파트의 면적은 196㎡(59.42평) 규모다. 최근 매매 내역이나 현재 나와있는 매물도 없어 시세를 확인할 수 없지만 전세는 35억 원, 월세는 보증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