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성화가 점화된 지도 벌써 사흘이 흘렀습니다. 개막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남미에서 열리는 첫 축제에 전 세계인의 열기는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죠.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4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유도 안바울 선수는 천적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를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이 개막 후 이틀째인 8일(한국시간) 금·은·동메달 각각 1개씩을 추가로 획득하며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했다.
8일 오전 7시 현재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4위다.
호주가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1위에 올랐고 이탈리아가 금 2, 은 3, 동 1로
일본 에비누마 마사시와의 4강 연장전에서 힘을 너무 뺀 탓일까. 세계 랭킹 1위 안바울(남양주시청)이 26위인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에게 덜미를 잡혀 은메달에 그쳤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유도 66㎏급 결승에서 바실에게 한판패했다.
이에 따라 한국 유도 대표팀은 전날 여자 48
올림픽 남자 유도 대표팀이자 세계랭킹 1위 안바울이 일본 에비누마 마사시를 꺾고 금메달에 한걸음 더 바짝 다가가게 됐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유도 66㎏급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에비누마를 유효승으로 물리쳤다.
안바울은 에비누마와 정규시간 5분 동안 지도 1개씩을 나눠가지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에 출전한 안바울이 준결승전에서 에비누마 마사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에비누마 마사시는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조준호와 맞대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한 선수다. 당시 에비누마 마사시조차 "조준호가 이긴 게 맞다"고 인정했을 정도로 명백한 오심이었다.
안바울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
런던오심픽 이냐는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판정 번복의 최다 수혜국은 어디일까?
2012 런던올림픽 개막 6일 째, 현재 판정 번복의 최다 수혜국으로 '일본'이 올라섰다. 복싱, 기계체조, 유도에서 3번이나 웃었다.
일본의 시미즈 사토시는 1일(현지시간) 복싱 밴텀급 16강전에서 아제리 마고메드 압둘하미도프가 다섯 차례 다운당했으나 결국 22-17로 압
폭염이 장난이 아니다. 그것도 하루에 끝나지 않고 있다. 며칠째 불 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낮에 조금만 걸어도 얼굴에 땀이 흐르고 속옷이 흠뻑 젖는다. 밤에는 열대야에 시달린다. 30도는 기본이고 37도까지 올라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여간 짜증스러운 일이 아니다. 불쾌지수가 오를 만하다.
그나만 다행스러운 것은 런던 올림픽이다. 절묘한 시차로
런던올림픽 개막 닷세만에 3번의 가혹한 판정 시비로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스타들도 이에 대해 한마디씩 목소리를 높혀 비판하고 있다.
하하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 신아람 선수. 저 경기장 위에서 홀로 얼마나 분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낼까요. 내가 눈물날 정도로 분한데. 기도할게요!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가 다 같이 기도할게요"라는 글로 신아람
수영, 유도에 이어 펜싱까지 가혹한 판정 논란이 또 일어났다. 이번엔 태극검사가 그 피해자다.
한국 여자펜싱 에페의 기대주 신아람(26.계룡시청)이 결승전 문턱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억울한 패배를 당했다.
신아람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에페 여자 개인 4강전에서 브리타 하이데만(독일)
한국 유도 간판스타 왕기춘(24.포항시청)이 조준호(24.한국마사회)가 8강 경기를 본 뒤 심판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조준호는 지난 29일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66kg 이하급 8강 경기에서 에비누마 마사시(일본)를 맞아 연장끝에 판정승을 거두는 듯 했으나 판정이 번복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석연찮은 판정 번복으로 8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남자 유도의 조준호(24ㆍ한국마사회)가 동메달을 따냈다.
조준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66kg 이하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고이 우리아르테(스페인)를 연장전 끝에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연장전까지 득점을 따내지 못했지만 연장전 막판 상대
남자 유도 기대주 조준호(24·한국마사회)가 석연치 않은 판정패를 당했다.
세계랭킹 8위 조준호는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체육관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 66kg 이하급 8강전에서 지난해 세계챔피언인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를 맞아 판정승을 거두는 듯 했으나 판정이 번복되며 패하고 말았다.
조준호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놓고 다툴 것